[중국 문학] 중국의 문헌 분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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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제자 백가의 출현 이후 중국에서는 다양한 학파들이 등장하였고 그들은 다양한 학문을 연구하며 많은 저서들을 남겼다. 이러한 저서들을 내용, 항목별로 분류하고 해석을 붙여 알아보기 쉽게 문헌 분류학이 일찍이 발전하였다.


전한(전한)성제(성제)는 공자 이후 학술의 전통이 사라지고 학설체계가 혼탁해졌으며 진시황대의 분서갱유(분서갱유), 금문경서등으로 인해 많은 서적과 학문의 유실됨을 개탄하여 천하의 서적들을 모아 저장하고 정리하여 학술연구에 이바지 하기위해 유향등에게 문헌정리작업을 명한다. 이에 유향은 다른 학자들의 도움을 받아 <별록>을 만들고 그의 아들 유흠이 애제(애제)건평원년에 <칠략>을 완성한다. <칠략>은 중국 최초의 장서 목록으로서 도서의 총 목록을 적은 집략(집략)과 그 분류를 정리한 육류(육류)로 나뉜다.


그 중 후한 때 반고 중국 후한 초기의 역사가.<한서> 저자
가 저술하고 그의 누이동생인 반소가 완성 시킨 <한서>에 그때까지 전해진 모든 전적을 유파에 따라 대문화정리작업을 하여 열입한 것이 <한서예문지>이다. 이것은 유흠의 <칠략>식방법을 계승하여 학문을 정리하여 체계를 세우고 성격에 따라 분류하였다. 또 유가경전을 앞세우고 다른 사상가들의 글도 전부 정리하여 지금가지 전해지지 않는 서적들도 서문을 통해 알 수 있고, 서적 이름도 제시하여 그 대강을 알 수 있게 하였다.

참고 자료

사고전서 원문(影印 文淵閣 四庫全筮書)의 서(序)와 추천문들
北京文博 싸이트(http://www.bjmuseumnet.org)
중국문화통론 (이장우,노장시)
文學史料 싸이트(http://www.chinawriter.org/wszl/gud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