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자본이동의 측면에서 본 해외직접투자이론

목차

Ⅰ. 이자율격차이론
Ⅱ. 립진스키 정리
Ⅲ. 포트폴리오이론
Ⅳ. 통화지역이론

본문내용

1) 이자율격차이론

맥두갈(McDougall)과 켐프(Kemp) 등이 주장한 이자율격차이론(differential return theory)은 국가 간의 자본의 한계수익률 차이 때문에 국제적인 자본의 이동이 발생하게 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즉, 투자국과 피투자국간의 자본의 한재생산력 차이 때문에 국제적인 자본이동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러한 자본이동은 투자국과 피투자국의 국민소득수준을 다 같이 상승시키게 된다는 것이다.
이 이론은 해외직접투자를 간접투자(Portfolio investment)의 개념과 구분하지 않았으며, 해외직접투자를 단순히 국제간접투자의 한 특수한 형태로서 파악하였다. 따라서 자본은 이자율이 낮은 자본잉여국으로부터 이자율이 높은 자본부족국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이러한 자본의 이동은 두 나라 자본의 한재생산성이 같아질 때까지 계속된다.

<중 략>

포트폴리오이론(Portfolio theory)은 스티븐스(Stevens) - 라가지(Ragazzi) 등에 의하여 주장되었는데, 그 요점은 투자자가 투자를 행함에 있어서는 이자율 또는 수익률뿐만 아니라 투자에 빠른 위험도 고려하게 된다는 것이다. 자본이동은 분산(variance)을 고려한 기대수익률의 함수이며, 따라서 투자는 상대적으로 기대수익률이 높고 수익률의 분산이 낮은 지역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라가지(G. Ragazzi)는 증권시장의 불완전성 때문에 해외직접투자를 하게 된다고 주장하였다. 즉, 각국의 금융 및 증권시장이 완전하다면 해외직접 투자를 행하여야 할 필요성이 없을 것이나, 실제로는 국제적인 자본이동에 대한 제약, 증권시장의 비효율성 등의 요인 때문에 국제간접투자의 방법으로는 외국시장에 침투하기가 불가능하거나 불리하므로, 이에 대한 대안으로서 해외직접투자를 행하게 된다는 것이다.
많은 개발도상국의 경우에는 증권시장이 형성되어 있지 않을뿐더러 자본의 유출입에 관하여 여러 가지로 제약을 가하기 때문에, 이러한 국가에 대한 자본의 흐름은 불가불 해외직접투자의 형태를 취하지 않을 수 없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