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대사산책 서평 및 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일반인들이 고대사에 관하여 궁금해 하는 것에 대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주제를 선정하여 주제를 선정했다고 이야기해주셨습니다. 때문에 현대의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고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들로 구성되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고대사를 다양한부분에서 다루고 있지 않을까하여 서평의 주제로 이 책을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근대사와 달리 자료가 풍부하지 않은 고대사의 특징상 학계에서 논란중인 주제가 많습니다. 이 책에서는 이런 주제에 대해 결론을 내리기보다는 그 주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유도하는 방향으로 글을 끝맺고 있었습니다. 또한 건국신화를 비롯하여 정사의 기록으로 남아있지 않아 내용이 많이 과장되고 변화되어 전해져오는 설화들을 토대로 당시의 사회상을 흥미롭게 유추해나가고 있었습니다. 어떤 사건을 가지고 하나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당시 사람들의 역사인식, 세계관을 비롯하여 사회변화양상과 국제관계 등 다양한 부분에서 폭넓은 시선으로 사건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구석기시기에서 삼국시대에 이르기까지 한반도에는 예족, 맥족, 한족을 비롯하여 다양한 민족이 거주하고 있었고 이들이 통일신라시기와 고려시기를 거치면서 하나의 민족으로 통합되어갔습니다. 선사시대 사람들은 일찍이 1대 1의 혼인관계를 맺었으며 남녀의 역할이 분화되면서 차츰 여성은 남자의 소유물로 전락하였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고구려의 데릴사위제, 옥저의 민며느리제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선사시대 사람들은 초기에는 수렵과 채집활동을 위주로 생활하였고 농사를 짓기 시작하면서 토기를 만들고 가축을 사육하기도 하였습니다. 청동기 시대에 들어서자 농사기술이 발달하여 잉여생산물이 생겨나자 집단 간의 전쟁이 발생하고 지배세력이 등장하는 등 사회분화가 이루어졌습니다. 이 변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것이 고인돌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북부지역의 고인돌이 남부지역의 고인돌에 비해 더 거대하고 밀집되어 있지 않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