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과 서양의 전통성 비교

소개글

동양과 서양의 전통성을 항목별로 비교하여 정리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1. 우리나라의 ‘댕기’와 서양의 ‘리본’
(1) 댕기(唐只)
(2) 리본(Ribbon)

2. 우리나라의 ‘병풍’과 서양의 ‘커튼’
(1) 병풍(屛風)
(2) 커튼(Curtain)

3. 우리나라의 ‘갓’과 서양의 ‘중절모’
(1) 갓
(2) 중절모 (소프트 모자 soft hat)

본문내용

1. 우리나라의 ‘댕기’와 서양의 ‘리본’
우리나라의 장신구 중에 댕기가 있다면 서양의 장신구에는 리본이 있다. 댕기와 리본과는 성격과 변천 과정이 약간 다르지만 남녀 공통의 액세서리였다는 점에서는 같은 의미를 지닌다.

(1) 댕기(唐只)
정 의
머리를 장식하기 위하여 땋은 머리끝에 드리우는 자줏빛, 검은빛의 장식용 헝겊

한자어로는 취음하여 ‘당지(唐只)’라 쓴다. ≪북사≫ 열전에 백제의 처녀는 머리를 뒤로 땋아 늘어뜨리고, 부인은 두 갈래로 나누어 머리 위에 얹었다고 하고 있다. 댕기의 기원은 머리를 빗어 정리하고 장식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사용된 것으로 볼 수 있다.

헝겊으로 머리를 장식하는 습속은 《당서(唐書)》 <동이전(東夷傳)> 신라조에 “여자는 아름다운 머리 띠를 머리에 둘러 아름다운 구슬과 빛깔 좋은 비단[珠綵]으로 장식한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고구려고분벽화에서도 끈으로 장식한 모습이 있어, 고구려·백제·신라의 삼국이 모두 댕기를 사용하였음을 볼 수 있다.

조선시대도 처녀와 총각은 물론, 부인의 쪽머리나 얹은머리도 변발을 하게 됨에 따라, 댕기는 더욱 중요한 수식품(首飾品)의 구실을 하였다. 개화기 이후 단발머리와 서구식 리본이 들어오면서 댕기의 착용은 차차 사라지고, 요즈음 특수한 예복을 입는 경우에만 사용되고 있다. 댕기는 실용성과 장식성을 겸하며, 신분이나 길흉사에 따라 색과 재료를 달리 사용하기도 하고, 가식된 문양에 따라 상징성을 가지기도 한다.
조선시대의 댕기는 용도에 따라서 아래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쪽댕기
쪽진 머리를 곱게 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댕기.
젊은 사람은 빨강, 나이든 사람은 자주, 과부는 검정, 상제는 흰색이었다.

큰댕기
궁중 ·양반집에서 신부가 예장할 때에 사용하는 댕기이며 도투락댕기라고도 한다. 나비는 10 cm 정도로 두 갈래이며, 윗부분은 삼각형으로 붙어 있고, 길이는 치마 길이보다 약간 짧다. 전체에 금박을 박아 화려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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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hmj552500?Redirect=Log&logNo=20154877358 네이버 블로그-연오의칼국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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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cozycotton?Redirect=Log&logNo=40034307053
『대동야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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