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및 서평] 나쁜 사마리아인들(장하준-부키) 요약정리
- 최초 등록일
- 2014.04.18
- 최종 저작일
- 20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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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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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프롤로그 : 나라가 부자가 되려면
2. 1장 : 렉서스와 올리브 나무 다시 읽기 - 세계화에 관한 신화와 진실
3. 2장 : 다니엘 디포의 이중생활 - 부자 나라는 어떻게 부자가 되었는가?
4. 3장 : 여섯 살 먹은 내 아들은 일자리를 구해야 한다 - 자유무역이 언제나 정답인가?
5. 4장 : 핀란드 사람과 코끼리 - 외국인 투자는 규제해야 하는가?
6. 5장 : 인간이 인간을 착취한다 - 민간 기업은 좋고, 공기업은 나쁜가?
7. 6장 : 1997년에 만난 윈도 98 - 아이디어의 ‘차용’은 잘못인가?
8. 7장 : 미션 임파서블 - 재정 건전성의 한계
9. 8장 : 자이레 대 인도네시아 - 부패하고 비민주적인 나라에는 등을 돌려야 하는가?
10. 9장 : 게으른 일본인과 도둑질 잘하는 독일인 - 경제발전에 유리한 민족성이 있는가?
11. 에필로그 : 세상은 나아질 수 있을까?
본문내용
프롤로그 / 나라가 부자가 되려면 동족상잔의 한국전쟁이 끝난 지 8년 만인 1961년 한국의 연간 1인당 소득은 82달러로, 당시 가나의 1인당 소득인 179달러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한국은 현재 세계에서 손꼽히는 부유한 국가이다.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은 한국이 성공의 길을 걷고 있는 것은 자유 시장 원칙을 따랐기 때문이라고 한다. 한국은 안정된 통화 가치와 작은 정부를 갖추고 민영 기업과 자유 무역을 토대로 경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인 투자에 대해 우호적인 태도를 견지해 왔다는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전혀 다르다. 한국 정부는 1960년대에서 1980년대에 이르는 기적의 세월 동안 민간 부문과의 협의 아래 특정한 새로운 산업을 선택하고, 보호 관세나 보조금을 비롯해 여러 가지 형태의 정부 지원을 통해 그 산업이 국제 경쟁을 견딜 수 있을 만큼 ‘성숙’할 수 있도록 육성했다. 이는 규제 철폐와 민영화, 그리고 국제 무역과 투자에 대한 개방이라는 신자유주의의 핵심적인 이론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다. 물론 이런 ‘이단적인’ 정책으로 부유해진 것이 한국뿐이라면 자유 시장의 주창자들은 한국의 사례는 단순한 예외에 지나지 않는다고 단정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한국은 예외가 아니다. 자유 시장과 자유 무역의 본거지라고 여겨지고 있는 영국과 미국 등의 부자 나라들 또한 자국 산업의 보호를 위해 보호 관세와 보조금을 사용하고, 외국인 투자자를 차별했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현재 부자 나라들은 개발도상국들에게 자기 나라에서 실제로 시행해 성공을 거둔 전략을 사용하라고 권하지 않고 있다. 그들은 자본주의의 역사에 관하여 꾸며낸 엉뚱한 이야기, 그것도 앞뒤조차 제대로 맞지 않는 거짓말을 퍼뜨리고 있다. 실제로 시장이 자유화되고 국경이 개방되었던 지난 25년 동안 성장은 점점 둔화되어 오고 있다. 이 책에서는 그 이유와 그것이 잘 못된 점 그리고 그렇게 역사가 진행된다면 올 미래에 대한 전망 등에 대해서 다루려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