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토론 수업을 해야 하나 - 토론과 논술, 아이들은 토론을 하면서 의사소통을 한다
- 최초 등록일
- 2014.04.18
- 최종 저작일
- 20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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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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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토론과 논술
1) 우리는 흔히 ‘토론수업’이라고 표현하지만 토론과 토의는 구분된다.
2) 그렇다면, 우리는 왜 논술 수업에서 토론을 적용해야 하는 것일까?
3) 수업하는 장면을 가만히 들여다보자.
2. 아이들은 토론을 하면서 ‘의사소통’을 한다.
1) “논술 핵심은 의사소통”이다.
2) 세계와의 대화만이 아니라, 자신과의 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다.
3) 그 세계를 바라보는 다른 이들과의 대화이다.
본문내용
1. 토론과 논술
1) 우리는 흔히 ‘토론수업’이라고 표현하지만 토론과 토의는 구분된다.
보통 토론이라고 하면 찬성과 반대의 뚜렷한 대립을 전제로 한다. 한 가지 현안을 두고, 대립되는 입장들을 갖고 서로 이야기를 해서 그 중 한 의견을 채택하거나 또는 절충을 시도하는 것이 토론이다. 반면 토의는 어느 안건에 대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의견을 주고받으면서 생각을 발전시켜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수업 과정에서 텍스트를 하나 주고 그것에 대해 여러 가지 의견을 나누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토의 수업을 하는 것이다. 물론 이야기를 하다가 논쟁이 되는 부분이 있으면 그 때 다시 뽑아서 토론을 하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 수업에서 ‘토론’과 ‘토의’를 구분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을 것이다. 우리가 ‘토론수업’이라고 말하는 것은 이처럼 토론과 토의를 모두 포괄해서 사용하는 것이다.
2) 그렇다면, 우리는 왜 논술 수업에서 토론을 적용해야 하는 것일까?
예전에 논술이 글쓰기였던 시절이 있었다. 그 시절에는 너나없이 빨간 펜을 들고 아이들의 답안지에 죽죽 그어가며 맞춤법을 고쳐주었다. 그리고 서론을 어떻게 쓸까, 결론을 어떻게 쓸까 하는 것을 열심히 가르쳤다.
하지만 논술이 글쓰기 실력을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체계적인 사고와 사회에 대한 이해를 묻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책을 많이 읽고 신문을 보며 많은 지식을 얻으려고 노력했다. 선생님들도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많은 지식을 주려고 유명한 교양서들을 읽혔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가릴 것 없이 많은 강의를 했다. 그 과정에서 아이들은 우리 사회를 조금씩 이해하게 되었고, 학생들의 글에도 현대사회를 고민한 흔적들이 조금씩 녹아들었다. 하지만 그렇게 정리한 지식이 아이들의 글을 오히려 천편일률적으로 만들고, 책에서 제시한 눈으로 세상을 이해하다보니, 자기가 읽지 않은 부분에서 논제가 나오면 당황하고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