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간호학데일리강남차

목차

1. 신생아 출생 직후 간호
2. 신생아 건강유지와 증진을 위한 간호술

본문내용

1. 기도유지
출생 후 기도 및 구강에 남아 있는 분비물을 제거하여 기도 개방 및 흡인성 폐렴을 예방하기 위해 기도유지가 필요하다.
정상 신생아는 출생 후 수초 내에 호흡을 시작한다. 신생아 인두, 기도, 위 내에 점액이나 양수 혹은 혈액이 있으면 기도를 폐쇄하므로 울지 못하고 또한 호흡이 방해되어 폐확장부전증을 유발한다. 또 태아의 연하작용으로 인해 팽만된 위 때문에 호흡운동이 지연되는 경우가 있으며, 신생아가 구토 시에는 기도에 흡인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위 내용물도 흡인하여야 한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 질식을 막기 위해 첫 호흡을 하기 전에 고무 catheter (No. 10-12Fr.)로 비인두강으로부터 점액을 제거한다.
② 신생아의 발을 오른손으로 쥐고 왼손을 머리 밑에 대어 목을 뒤로 젖히거나 문지르거나 등을 문지른다.
③ 등이나 발뒤꿈치를 가볍게 자극한다든지 비강 catheter를 넣어 자극시키면 호흡운동이 유발되어 울기 시작한다.
④ 만일 호흡이 유발되지 않을 때는 플라스틱으로 된 pharyngeal air way를 넣고 산소를 공급해 주어야 하며, 이때의 압력은 15-20cmH2O를 유지하도록 주의해서 조절해야 한다.
분비물의 배액을 촉진시키도록 아기 침대머리를 약 15-30도 가량 낮추고 우측측위로 눕혀 6-8시간 둔 다음 침대를 수평으로 해 둔다. 배게는 필요 없으며 구상의 흡인기를 신생아 옆에 비치하여 필요시 흡인한다. 구상의 흡인기를 사용할 때는 기관지내로 분비물이 흘러 들어가지 않도록 손잡이 부분을 누른 채 삽입하여 끝이 깊숙히 들어가면 놓아서 흡인한 다음 빼낸다. 기계적 흡인기를 사용할 수도 있다.

2. 체온유지
성인 체온에 비해 신생아의 체표면은 성인의 3배나 되며, 특히 저체중아는 피하 지방의 절연층이 얇아서 열손실이 성인의 4배나 된다.
또한 분만실 실내 온도 (20 ~ 25℃)에서는 신생아의 피부 체온은 0.3℃/min , 심부 체온은 0.1℃/min 씩 떨어져 , 분만 직후에 대개 2 ~ 3℃ 의 심부 체온이 저하된다.
체온의 저하는 출생 직후에 가장 급속하다. 따라서 아기가 나오면 마른 수건으로 몸을 말린 후, 산모와 피부 접촉을 가진 후 미리 따뜻하게 해 놓은 담요로 싸 놓고나 warmer 아래에 뉘어 놓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