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공화국의 종말 에세이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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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입시라는 말은 전혀 낯설은 말이 아니다. 중학교때부터 아니면 더 이르게 초등학생때부터 입시라는 말을 귀에 달고 살면서 공부를 해야 하는 우리나라 현실이 그렇게 만들어놨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나가서 뛰어 놀아야 한다는 말은 옛말이 된지 오래이다. 학교를 일찍 마치면 바로 학원으로 가야하고 또 집에 와서 쉬는 것이 아니라 밤늦도록 공부를 해야 만 하는 이런 생활을 아이들은 어렸을 때부터 반복적으로 하고 있는 것이다. 아이들은 암기하는 기계가 된지 오래고 요즘에 들어서서는 아이들의 취미와 아이들의 특기가 공부하기란 말이 나올 정도이다. 이 책은 입시공화국의 종말 이라는 책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이러한 우리나라 입시를 날카롭게 비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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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감옥 중의 감옥 우리나라 사교육의 폐해로 들 수 있는 학원에 대해서 나왔는데 입시와 시험 이외에도 친구들끼리 선생님들끼리의 정을 나눌수 있는 학교와는 달리 학원은 오로지 입시와 시험만을 위해 존재 한다 말하였다. 대학입시가 지상 목표인 학국의 교육적 풍토에서는 학교보다 학원이 이를 추구할수 있는데 훨씬 효율적으로 보이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이다. 공부의 공부에 의한 공부를 위한 삶을 도저히 탈출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이유중 하나인것이다. 나는 잘 모르고있었는데 기숙학원이라 하여 아침에 일어나 잠들때까지 오로지 공부만 시키는 학원들이 많이 생겨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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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화자가 문제로 꼬집은 것은 공교육 체벌과 사교육 체벌에 대한 이중적인 태도에 대한 것이었다. 학교는 기본적으로 누구나 알 듯이 교사와 배우는 학생으로 이루어져있다. 스승과 제자는 사랑과 존경으로 맺어진 관계로 오늘날에도 여전히 인격적인 관계인것이다. 하지만 최근 우리나라 교육 현실에서는 이와같은 사실과 다른 전혀 다른 아주 암울한 광경들이 목격되는데 체벌 당하는학생과 폭행 당하는 교사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예전에는 체벌이 무조건적으로 나쁜 건 아니었다. 사랑의 매라는 이름으로 존재하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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