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의신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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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회계의 신”이라는 제목을 보고 어린시절 수학책을 받던 날처럼 괜스레 가슴이 답답해지는 듯 했으나 그 위에 “500원을 줄일까? 1,000원을 올릴까?” 라는 흥미로운 문구가 궁금증을 자아내어 가볍게 책장을 펼쳐 볼 수 있었다. 어려운 제목에 반해 책의 내용은 친근하게 느껴지는 패밀리 레스토랑이라는 배경 안에서 이론지식만 있는 경영학과 대학생이 현장지식을 중요시 여기는 회계학 교수의 추전을 통해 웨이트리스로 근무를 하면서 시작된다. 주인공 히카리가 근무하게 된 곳은 오래되고 점포상태가 엉망인 24개월 연속적자의 로미즈1호점으로 흑자로 전환시키기 위해 교수님의 컨설팅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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