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사춘기 쇼크

소개글

사춘기 쇼크
중2병도 두렵지 않은 사춘기 연착륙 프로젝트
이창욱 저. 맛있는 책 2014년 2월 17일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등대
2. 행복
3. 결론

본문내용

아이들 고민의 뿌리는 단 하나 '부모'다. 아이들은 부모를 이겨먹기 위해 부모의 기대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부단하게 분발하는 중이다.
부모가 아이의 짐이 되는 것만큼 직립보행에 장애물이 되는 것도 없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에 의하면 부모는 등대역할을 하면 된다. 모든 것을 다 해주고 아이를 애완동물처럼 취급해서는 안 될 일이다. 주머니 속의 회중시계처럼 시간이 궁금할 때 시간을 보여줄 수 있는 역할에 국한되어야 한다. 저자의 말이다.
<내가 이 애를 어떻게 키웠는데요. 나 죽는 날까지 같이 살아야죠. 그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생각 외로 이렇게 이야기 하는 어머니가 많습니다. 특히 외아들을 둔 어머니, 남편 없이 홀로 아들을 키운 경우 두드러지는 특징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집착하는 것은 아이를 양육하는 것이 아니라 애완동물을 키우는 것입니다. 오로지 자기 만족을 위해 아이를 키우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양육은 엄마의 만족이 아니라 아이가 사회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것에 한정되어야 합니다>
이 책의 핵심 메시지는 아이들은 관심과 사랑에 목말라 한다. 부모가 자신의 인생에 관심이 있다는 메시지만 전달하면 충분하다는 것 되겠다. 부모 심정으로는 아이들이 기름을 짊어지고 불구덩으로 들어가는 것 같겠지만 불안해도 믿을 수 밖에 없다. 그게 사춘기를 곁에서 바라보는 방식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