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없이 빛도없이
- 최초 등록일
- 2014.04.21
- 최종 저작일
- 2014.02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3,000원
목차
1. 제 1장 섬김의 본질: 섬김, 맑은 영혼으로 사는 길(빌2:5)
2. 제 2장 섬김의 기초: 구원, 사랑으로 섬기게 하는 힘(마26:7)
3. 제 3장 섬김의 이유: 사명, 은혜 안에 있는 부르심(레5:7)
4. 제 4장 섬김의 자세: 버시를 아십니까? 이름 없이 빛도 없이(롬16:12하)
5. 제 5장 섬김의 태도(1): 헌신, 자기를 다 드린 섬김(눅7:38)
6. 제 6장 섬김의 태도(2): 낮아짐, 희생으로 드린 섬김(신15:16-17)
7. 제 7장 섬김의 태도(3): 충성, 최선을 다한 섬김
본문내용
제 1장 섬김의 본질: 섬김, 맑은 영혼으로 사는 길(빌2: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You must have the same attitude that Christ Jesus had”
저자는 빌립보서 1:29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심이라”를 인용하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를 주실 때에는 소명이 포함되며, 소명을 이루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고난이 따르는 충성된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 고난이라는 것이 한 순간 장엄하게 피를 쏟으며 순교하는 그런 사건보다는,매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히며 살아가는 순교자적 삶을 먼저 염두에 두어야 하며,이 문제와 관련하여 우리에게 보다 현실적인 문제는 ‘순교자가 될 것이냐,배교자가 될 것이냐?가 아니라, ‘오늘 하루 게으름과 타협할 것이냐,지금 내게 주어진 섬김의 의무를 다할 것이냐?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따라서 저자는 실제의 삶과 동떨어진,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이 아주 적은 장엄한 고난만을 상상하는 것은 모두 영적인 허영이라고 말한다.하늘 나라의 상급은 상상 속에서 십자가를 지고 장렬하게 죽는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라,생활 속에서 십자가를 지고 순전하게 섬기는 사람을 위한 것이라는 저자의 생각에 깊은 공감을 갖는다.장렬하게 죽는 순교에 대한 상상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오늘 실제의 삶에서 자신의 게으름과 더불어 싸우고,교만을 억누르며,허리 숙여,이름 없이 빛도 없이 섬기며 생활하는 것이다.그리스도인의 섬김의 향취는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또한 단지 죄와 싸우는 것에 그치는 신앙은 자기 만족적 경건에 불과하며, 말씀은 수없이 듣지만 그 말씀의 빛을 드러내지 못한 채 살아가는 것은 영적 비만에 걸린 것이라고 비판한다. 은혜를 받은 사람에게는 늘 그 은혜를 흘려 내보내는 실천적 삶이 뒤따르기 마련이며, 이 삶 속에서 말할 수 없이 놀라운 은혜를 누리게 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