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친스 신은위대하지않다
- 최초 등록일
- 2014.04.22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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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1장 좋게 말해서
2) 2장 종교는 생명을 죽인다.
3) 4장 건강에 관해 한마디
4) 5장 종교의 형이상학적 주장은 거짓
5) 6장 지적설계론
6) 7장 계시:악몽 같은 구약
7) 8장 신약의 사악함은 구약을 뛰어넘는다.
8) 9장 코란의 내용은 유대교와 기독교의 신화를 빌려온것
9) 10장 값싼 기적과 지옥의 쇠퇴
10) 13장 종교가 사람을 착하게 만드는가
11) 16장 종교는 아동학대인가?
본문내용
당신 같은 사람
머릿속에는 구더기, 굶주림에 시달리는 광신적인 사람에게
하느님이 비밀을 알려주고 내게는 알려주지 않았다고?
이런, 이런 - 도대체 왜? 그런 걸 믿기까지!
-오마르 하이얌의 루비이야트-
저자가 어렸을때 배운 성경수업에서 자연이 우리 눈에 적응한 것이라는 말을 듣고, 가진 여러 질문. 하느님의 자연스러운 능력을 우리가 이렇게 끊임없이 찬양하야 하는가 만약 예수가 우연히 만난 맹인을 치료해줄 수 있다면 아예 시력을 잃는 시람이 없게 만들 수는 없는 건가 등에 대해 의문을 갖게 된다.
2장 종교는 생명을 죽인다.
만약 어떤 사람이 창조주를 상상할수있다고 가정하자. 그 창조주는 그사람을 직접 만들었으며 그 사람을 위해 세상을 창조해주었다. 그 사람이 자고 있을 때에도 쉬지 않고 그사람을 지켜보고 돌보고 있다. 만약 창조주가 야정으로 내려준 계명과 규칙들을 그사림이 지키기만 한다면, 영원한 행복한 평안을 누릴 자격을 얻을 것이다. 이것이 자비롭지만 결코 변화시킬 수 없는 끔찍한 독재체제와 뭐가 다를까.
<중 략>
그런데 나중에 필름편집과정에서 보니 바깥에서 찍은 장면은 다소 침침하고 혼란스러웠지만, 내부에서 찍은 장면은 아름답고 부드럽게 찍혀 있는 걸 발견했다. 이를 맬콤 머거리지는 찬송가 속의 '상냥한 빛'으로 해석해, 켄 맥밀런이 진짜 기적을 필름에 담았다고 확신했다. 그 덕분에 마더 테레사는 세계적인 유명인사가 되었다.
하지만 켄 맥밀런은 그때 코닥이 새로 개발한 필름을 BBC에서 막 받아온 참이었는데, 촬영 전에 이 필름을 시험해 볼 짬이 없었다. 결국 이날 요양소 건물 내부 촬영이 첫 시험촬영이었던 셈이다. 그러나 한두 달쯤 뒤 촬영을 마치고 돌아와 스튜디오에서 살펴 본 촬영 필름은 놀라웠다. 모든 것이 선명하게 찍혀 있었던 것이다. 앞줄에 앉아 있던 맬콤 머거리지는 이렇게 말했다.
"이건 신성한 빛이야 ! 마더 테레사 덕분이라고. 자네도 이게 신성한 빛이라는 걸 알게 될거야."
며칠 뒤 켄 맥밀런은 런던의 신문기자들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당신은 맬콤 머거리지와 함께 인도에서 기적을 목격하셨다면서요?
그러나 기적은 마더 테레사 수녀가 아니라 코닥의 신기술과 카메라 감독 켄 맥밀런이 만들어 낸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