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맑스 경제철학수고
- 최초 등록일
- 2003.06.09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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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분량이 작지만 A*를 받았던 보고서 입니다.
목차
서론 전개 방향/ 헤겔 철학의 요지
본론 맑스의 경제학철학수고의 내용
결론 맑스의 주된 사상
본문내용
【서론】
헤겔이 바라보던 사회와 맑스가 바라보던 사회는 어떻게 다른 것일까? 매번 철학을 공부하면서 가져봤던 의문이다. 경제학 철학 수고를 통해 맑스가 가졌던 사상들이 이해하기 위해 헤겔을 다시 꺼내보지 않을 수 없다. 그처럼 고통스럽기 그지없던 헤겔을 다시 붙들고 헤겔과 맑스의 사상속으로 빠져본다.
맑스를 접하면서, 왜 과거 우리네 정치꾼들이 좁은 소견으로 그토록 맑스의 사상을 탄압하지 않으면 안되었는지 알게 되었다. 맑스가 가진 생각은 머리 속에 간직한다는 것만으로 혁명가가 된다. 이러한 말로 밖에 설명되어질 수밖에 없는 맑스의 사상은 사회에 던지는 파장력이 크다. 자본론에 이어 맑스의 힘을 느끼며 부족한 보고서를 시작한다. 맑스를 이해하는데는 헤겔을 빼 놓을 수가 없었다. 그러기에 맑스의 사상 속으로 들어가기 이전에 헤겔 철학이 갖는 중요성을 서론부분에서 대략적으로 언급할 까 한다.
헤겔 이전에 데까르트부터 문제시되어 온 철학의 주된 관심은 인식론에 있었다. 그것은 우리가 어떻게 진리를 알 수 있는가 하는 문제이다. 이 문제에 대하여 합리론자들은 우리가 선험적으로 얻은 합리적 이성으로 진리를 알 수 있다고 주장하였고 경험론자들은 경험을 통해서 진리를 알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주장의 흐름은 칸트에 의해서 종합되었는데 칸트는 주관적 인식의 틀과 감각경험이 결합되어서 지식이 된다고 주장하였던 것이다. 이상과 같은 맥락 속에서는 항상 당연한 것으로서 전제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진리를 인식하고자 하는 인식 주관과 우리 바깥의 사물인 대상이 서로 떨어져서 마주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인식 주관과 대상이 서로 떨어져 있을 때 주관이 대상을 정말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가 생긴다. 헤겔은, 쉽게 말해서, 이 양자를 일치시킴으로써 기존의 철학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였다. 그리고는 이러한 일치와 통합의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국가에 대한 철학, 윤리, 종교 등에 대한 철학을 하나로 통합하고자 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