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삼국지
- 최초 등록일
- 2003.06.09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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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유이목전(劉二牧傳)
2.선주전(先主傳)
본문내용
유언전(劉焉傳)
유언은 자가 군랑(君郞)이고 강하군(江夏郡) 경릉현(竟陵縣) 사람이며 한 대(韓代) 노(魯)나라 공왕(恭王)의 후손이다. 유언의 선조가 장제(章帝) 원화(元和) 연간에 경릉에서 봉해졌으므로 분가하여 이곳에 정착했다. 유언은 어려서 주(州)와 군(郡)의 관리로 근무하였고, 종실(宗室)의 자제로서 중랑(中郞)으로 임명되었지만, 이후에 스승 축공(祝公)이 세상을 떠나자 복상(服喪)을 이유로 관직을 떠났다. 그는 양성산(陽城山)에 살면서 학문을 쌓고 사람들을 가르쳤으며, 현량방정(賢良方正)으로 추천되고, 사도(司徒)의 막객이 되었으며, 낙양령(陽令)·기주자사(冀州刺史)·남양태수(南陽太守)·종정(宗正)·태상(太常)을 역임했다. 유언은 후한(後漢) 영제(靈帝)의 정치가 부패하여 혼란스러워지고 왕실에 여러 차례 변고가 발생하는 것을 보고 조정에 건의하여 이렇게 말했다.
"자사나 태수는 뇌물로 관직에 올라 백성들을 가혹하게 착취하였으므로, 조정에서 마음이 떠나 반란을 일으킨 것입니다. 청렴하고 명망있는 중신을 선발하여 지방의 장관으로 삼아 나라를 진정시켜 안정되게 해야 합니다."
유언은 내심으로는 교지목(交趾牧)이 되기를 희망하고, 세상의 혼란을 피하려고 했다. 그러나 논의를 거친 그의 의견은 즉시 시행되지 않았다. 시중(侍中) 광한(廣漢) 사람 동부(董扶)가 사사로이 유언에게 말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