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포그라피에 대하여

목차

1. 타이포그라피란?
2. 웹디자인에 있어서 타이포그라피
3. 타이포그라피의 역사
4. 타이포그라피의 종류
5. 타이포그라피의 쓰임에 대한 느낌점

본문내용

그리스의 typo라는 그리스어에서 유래된 타이포그라피는 전통적으로 활판인쇄술을 가리키는 말로 쓰여져왔다. 그러나 디자인이라는 새로운 학문이 탄생하면서 그 의미도 현대적으로 바뀌어갔다. 그때부터 타이포그라피는 활판인쇄술 뿐만 아니라 전달의 한 수단으로써 활자를 기능과 미적인 면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기술이나 학문이라는 개념으로 바뀌어갔다.
전통적인 타이포그라피가 읽기위한 글자보다 보기에 좋고 아름다운 미적장식 개념이 주된 관심사였다면 현대 타이포그라피는 활자 그 자체의 미적 가치보다는 독자가 얼마나 쉽고 빠르게 읽을 수 있는가 라는 기능에 핵심을 두었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 그림은 보는 것이고 글자는 읽는 것이라면 타이포그라피의 근본적인 목적을 읽기 쉬워야 한다는 기능에 두는 것은 당연하다. 타이포그라피 분야는 점차 그 의미와 표현이 다양해지고 깊어질 뿐만 아니라 그 영역도 훨씬 번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중 략>

활자가 발명된 순간부터 형식과 내용간의 갈등이 시작되었다. 형식은 인쇄된 책이고, 내용은 책에 적혀있는 글이다. 그동안 타이포그래퍼의 역할은 미미했다. 그러나 19세기부터 타이포그라피의 역동성이 기표(형식)와 기의(내용)을 통일한 것이다. 그래픽디자인보다 타이포그라피에서 보다 더 잘 구현된다. 사실 타이포그라피는 높은 예술적 수준을 이루자는 것도 창조적 본능을 충족시키자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창조성보다는 현식적인 측면, 형식과 기능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어떻게 활자를 조합하느냐에 따라 타이포는 무수한 가능성을 펼쳐 보일 수 있다. 텍스트를 디자인할 때 타이포그래퍼는 경직된 형태의 지루한 반족에서 생명과 아름다움 그리고 그에 따른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 산업혁명은 타이포그래피의 혁신을 불러온다. 도시화와 산업화 사회는 신속한 대중 전달 매체의 필요성을 요구하고, 과학기술은 인쇄매체의 단위 가격을 낮추고 생산을 증가시켰다. 따라서 증대된 효용성은 인쇄매체에 대한 끊임없는 수요의 증대를 가져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