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 국가2권 요약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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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제2권은 전편에 트라시마코스가 설복당한 것에 대하여 “올바름이란 무엇이며, 그 기능은 무엇인지” 확실히 알고자하는 글라우콘이 소크라테스에게 반론을 펼치며 시작한다. 글라우콘은 그들이 아직 소크라테스의 반론을 완전히 납득하지 못했으며 따라서 설복된 것처럼 '보이는 것'(dokein) 뿐이며 실제로 그러하지 않다고 주장한다.
이어서 글라우콘은 소크라테스가 올바름에 대해 더 심층적인 주장을 펴도록 유도하며 이 세상에 존재하는 3가지 종류의 좋은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이는 다음과 같다.
1. 뒤에 따라오는 결과 때문이 아닌 그 자체로 좋은 것(바라는 것). (357b)
ex) 기쁨 즐거움과 같은 것, 단 해로움이 있는 즐거움은 해당되지 않는다.

<중 략>

3) 선한 것은 좋으며 나쁘지 않다.
4) 나쁘지 않은 것은 나쁜 것의 원인이 될 수 없으며 좋은 것은 잘함의 원인이 된다.
5) 따라서 신은 훌륭한 것들의 원인이되 나쁜 것들의 원인은 아니다. (379c)
6) 그러므로 신을 나쁜 것의 원인이 된다는 많은 시가들은 신을 진상과 다르게 묘사 했으므로 그것은 거짓이다. 따라서 어린이들이 그대로 듣도록 허용해서는 안 된다.
7) 또한 신이 인간을 벌하는 내용이 나오더라도 그것은 신이 올바르고 좋은 일들을 한 것 이며 인간들은 응징 당함으로써 이롭게 된 것으로 이야기해야만 된다. 즉 그들은 응징 받을 필요가 있었기 때문에, 그토록 비참하지만 그들은 처벌 받음으로써 훌륭한 성품을 얻게 되고, 신한테서 은혜를 입은 것이다. (380b)
또한 호메로스와 더불어 여러 신화에서 신들이 변신을 해 사람 근처로 다가가는 이야기들을 비판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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