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체육의 현황 및 문제점

목차

1 학교체육의 현황 및 문제점
2 활성화 방안

본문내용

학교 체육은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 및 체력 증진뿐만 아니라 사회성 발달과 건전한 여가 문화 함양에 기여하며 평생 체육과 엘리트 체육의 기반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즉, 신체적ㆍ정신적으로 왕성한 성장이 이루어지는 학창 시절에 적극적인 체육활동 참여는 운동 및 스포츠 활동을 생활화함으로써 몸과 마음의 건강하고 건전한 발달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바람직한 사회적 인격과 덕성을 함양하여 장래 활동적이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가치화 태도를 습득하도록 기여한다.
그러나 우리나라 학교에서 체육 수업이 외면되고 있는 모습은 비단 어제 오늘의 이야기만은 아니다. 우리 학생들은 학습부담, 컴퓨터 게임 등 운동부족으로 비만 증가와 체력저하 문제가 심화되어 왔다. 특히 일반 학생들은 공식대회 참가 기회가 부족하고, 운동기능 위주의 체육수업 운영으로 여학생의 체육수업 흥미가 떨어졌다는 지적이 있었다. 물론 여학생들이 야외수업을 기피하고, 남학생에 비해 체육활동에 대한 관심도가 낮아 소극적이고 기피하는 성향을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똑같은 여학생임에도 불구하고 미국이나 일본과 같은 선진국에서는 어떻게 체육이 하나의 교과 이상으로 활성화되었을까? 오며가며 지나치는 학교의 운동장, 특히 여중 여고의 운동장에는 풀이 자라있기 일쑤이며 심지어는 변변한 농구골대 하나 없는 곳도 더러 있다. 이는 운동장에서 이루어지는 수업이 활성화되지 않는다는 점은 당연하거니와 전반적인 체육수업의 부재라고도 볼 수 있다.
이렇듯 학교체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체육 수업의 시수는 감소하고 있으며 체육 과목은 필수가 아닌 선택과목으로 바뀌는 등 교육과정에서 체육 교과가 차지하는 중요성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제 7차 교육과정에서는 학교 재량권 확대 취지에 준하여 재량활동 시간 확보와 고 2.3학년 선택 중심 교육과정 운영에 따라 체육이 선택과목으로 바뀌었고 중3, 고1의 경우 주단 수업시간이 3시간에서 2시간으로 줄어들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