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 조선시대 양반사대들이 지배계급으로서의 위상을 독점하고 유지할 수 있었던 사회적 요인
- 최초 등록일
- 2003.06.10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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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
목차
1.양반의 개념
2.조선시대 양반 지배체제 존속의 사회적 요인
*제도적 기반
*도덕적 당위성
3.나오며
본문내용
조선시대의 신분구조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주장이 있다. 그러나 조선시대의 사회적 계층은 양천제의 이분구조로 파악하든, 양·상·천의 삼분구조로 인식하든, 혹은 양반·중인·양인·천민의 4분구조로 평가하든, 당시의 사회적 불평등 구조의 최상층부를 양반이 차지했다는 입장에는 이론이 없다.
이러한 양반은 조선시대 500년을 걸친 현상이었다. 조선후기에 이르러 양반의 지배체제가 약화되어 양반의 숫자가 늘어나고 혼란이 있기는 했지만 진정한 양반은 항상 인구의 5-8%수준을 넘지 않았다.
양반이라 함은 문반과 무반, 혹은 동반과 서반을 말하는 것으로 그 기원은 고려시대 관직체제로부터 나온다. 사전적인 의미에서야 이렇게 명확성이 있지만 사회계층으로서의 양반의 의미는 무척이나 모호하다. 조선시대 양반에 관한 연구자인 송준호는 『조선사회사연구』에서
양반에 관하여 그 개념을 정확하게 규정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여기서 한 가지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것은 그것이 법제적인 절차를 통해서 제정된 계층이 아니라 사회적 관습을 통해서 형성된 계층이요, 따라서 양반과 비양반과의 한계기준이 매우 상대적이요 주관적인 것이었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양반과 비양반과의 한계기준이 상대적이요 주관적이었다고 해서 그것이 애매모호한 것이었다고 생각하면 이는 잘못이다. 실제에 있어서는 지극히 명확한 기준이 있었다.
참고 자료
전상인, 『양반과 부르조아』, 한국과 국제정치, 제14권 제1호 1998년 봄·여름.
송준호, 『조선사회사연구』, 일조각, 1987
미야지마 히로시, 『양반』, 강,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