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위경제와 우회경제] 포위경제 및 우회경제의 대두

목차

Ⅰ. 포위경제의 대두
1. 포위경제의 개념
2. 포위경제의 특징
1) 신유형의 세계화 추진
2) 신냉전시대의 도래
3) 무역분쟁의 격화

Ⅱ. 우회경제의 대두

Ⅲ. 한국에의 시사점

본문내용

미국이 주도하는 대(對)테러전쟁의 여파로 세계경제의 패러다임(Paradigm of global economy)이 신경제(New Economy)에서 포위경제(Siege Economy)로 급속히 이행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어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제프리 가튼 예일대 경영대학장은 세계적 컨설팅회사인 부즈앨런 앤드 해밀턴사가 분기별로 발간하는 'Strategy + Business'지 최신호에 기고한 글에서 세계경제의 포위경제로의 급속한 이행을 주장한 바 있다.

1. 포위경제의 대두
1.1 포위경제의 계념
제프리 가틀 예일대 교수는 포위경제를 상시테러시대에 미국의 군사적 이익(military interest)을 감안하여 보안문제 등 경제체제의 안정성(stability of economic system)과 정치적 요인(멜litical factor)을 중시하는 새로운 형태의 경제패러다임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는 자유무역과 금융시장의 개방 등 경제적 요인(economic factor)만을 강조하는 신경제와 뚜렷이 구별되고 있다.
향후 미국이 포위경제를 추구할 경우 미국의 군비강화 등 재(再)군사화에 따른 국제적 반발과 유럽 등 우방국간 통상마찰이 점증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중 략>

2001년 9월 11일 미국에서 발생한 테러사태는 세계경제의 흐름을 전환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미국은 테러와의 전쟁을 수행하면서 세계 각국에 대해 미국의 정책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표명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러한 입장표명에 따라 우방과 적을 구분 짓고 있다. 즉, 미국 측의 입장에 동조하면 우방이고, 동조하지 않으면 적국으로 보겠다는 것이다. 미국은 냉전시대 종식 이후 유일무이의 초강대국으로 등장하면서 이처럼 강한 메시지를 세계에 던질 수 있게 되었다. 그러한 힘의 원천이었던 신경제는 미국의 이익을 더욱 강화하는 새로운 신경제시대의 도래를 예고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