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워 이기는 전략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4.04.28
- 최종 저작일
- 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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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현재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기업을 꼽으라면 단연 삼성일 것이다. 휴대폰을 비롯한 전자, 금융, 중화학, 문화사업 등등 다방면으로 사업을 확장하였고 지금도 더욱 그 세력을 넓히고 있다. 누구라도 삼성을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은 하지 않을 것이다. 될 수 있으면 삼성과 맞붙는 상황을 피하는 실정이다. 하지만 삼성은 처음부터 최고가 아니었다. 처음부터 막대한 자본을 투자한 대기업이 아닌 조그마한 삼성상회로 시작하여 당시 압도적인 현대와 LG를 누르고 오늘날 최고의 자리에 이를 수 있었던 것이다.
반면 삼성의 성장과는 반대로 당대의 최고라 하는 기업들은 수없이 무너졌다. 이를 볼 때, 삼성 역시 난공불락의 성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한다. “세상에 영원한 승자는 없다.” 이러한 생각으로 『삼성과 싸워 이기는 전략 』은 써졌다. 최강과 싸워 이기는 것, 얼마나 설레고 짜릿한 일인가? 이를 느끼고 싶어서 이 책을 선택했고, 읽기 시작했다.
<중 략>
책을 읽으며 기억에 특히 남았던 전략은 ‘자원이 부족하거든 협공하라.’는 전략이었다. 『마케팅 불변의 법칙』에서 재원의 법칙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수업시간에도 삼성을 이기기 힘든 이유는 마케팅에 쏟아 붓는 재원의 규모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배웠다. 사실 책을 읽으면서도 재원 때문에 쉽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협공이라니? 생각지도 못한 방법에 머리가 깨는 느낌을 받았다. 역사 속에서도 협공으로 대승을 거둔 사례는 무수히 많다. 재원뿐만 아니라 모든 요소에서 부족한 부분을 다른 기업과 협공한다면 삼성과의 승리도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새로 시작하는 기업은 시장을 잘 파악하고 사업으로 뛰어들게 된다. 이 과정에서 벤치마킹을 통하여 보다 안정적인 시장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책에서는 중요한 순간 모든 것을 버릴 수 있는 자신만의 독자적인 영역을 만들 수 있어야 한다고 한다. 앞서 말했듯, 21세기의 중요한 키워드인 innovation은 모든 것을 버릴 수 있어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시작을 벤치마킹으로 어느 정도 적당한 만족할 만큼의 성과를 거두었다면, 이후에는 끝까지 물고 늘어져야 한다. 적당히 대충 따라하면 삼성을 이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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