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지화,한국경제,식민지 경제의 이론,식민지 근대화론,일본의 식민사관,식민지 수탈론,식민지 시혜론,식민지 근대화론,자본주의 맹아론
- 최초 등록일
- 2014.04.30
- 최종 저작일
- 20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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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식민시대 농업
2 식민시대 공업
3 해방 후 경제
4 결론
5 Q&A
6 참고자료
본문내용
우리의 역사에 있어 일본의 36년간의 식민지 지배에 대한 학계의 일반적인 의견은 대부분은 일제의 수탈사라는 설명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더불어 제국주의 열강의 식민지 시대를 경험한 이후 중국에서 대두된 이론으로 제국열강이 없었더라도 자연적으로 자본주의가 형성되고 근대화가 진행되었을 거라는 자본주의 맹아론, 한국이 일제의 식민지로 병탄되기 전에 이미 자주적 근대화가 이루어져 가고 있었다는 이론인 내재적 발전론과 함께 주장되어 왔다. 즉, 조선말에 이미 우리나라는 봉건적 생산양식으로부터 자본주의적 생산양식으로 넘어가기 위한 싹이 트고 있었으나 이것이 일제의 강제 점령에 의해 제대로 꽃피우지 못했다는 것이다. 일본의 식민사관에 대항하여 성립된 이 인식의 틀은 그동안 민족주의의 강조와 함께 절대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한국이 성공적으로 산업화와 민주화를 달성해가면서 이러한 역사관도 바뀌게 되었다. 1980년대에 이르러 일제 강점기 시대의 변화를 긍정적인 측면 연구하는 경향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중 략>
식민지 시기 상당한 발전을 한 것처럼 보이지만 해방이후의 화학공업, 금속공업, 전력업 등만 살펴보더라도 해방을 전후하여 큰 단절이 있었는지 알 수 있다. 해방 후 남한에 화학공업을 대표하던 근대적 대 화학비료 공장이 존재하지 않았고 금속공업을 대표하는 제철소 또한 용광로를 사용하는 제대로 된 제철소는 딱 하나 존재했지만, 무연탄 제철 시설이었기 때문에 사실상 기능할 수 없었다. 또한 해방 후 남한의 발전 능력은 조선 전체의 1할 남짓이었고, 즉 에너지 부족은 해방 후 한국 공업의 재건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일제강점기에 이루어진 일본인 공업은 자산액 기준으로 보면 4분의 3정도가 북한에 소재하는 것이었고, 1940년 당시 전체 공산품 생산액의 54.7%정도가 북한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었다.
참고 자료
식민지 유산, 국가 형성, 한국 민주주의,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기획, 정근식 이병천 엮음
한국경제의 구조, 한울아카데미, 김기태 최단옥 외 지음
해방전후사의 재인식 1, 주익종 지음, 출판 – 책세상(2006.2.10)
박정희와 개발독재 1961~1979 , 김광희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