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폼페이 최후의 날(2014)

소개글

영화 폼페이 최후의 날(2014)를 보고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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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예전부터 역사 속 상상의 도시 폼페이에 대한 영화는 많이 있었다. 역사 속 로마의 도시 폼페이 그러나 화산에 의해 순식간에 사라져버린 폼페이에 대한 환상은 그만큼 후대의 이야기 꾼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소재거리였기 때문에 어쩌면 2014년 현재까지도 폼페이는 매번 새로운 소재로 우리들 앞에 나타나는 것은 아닌가 싶다.
2014년 2월에 개봉된 영화 ‘폼페이 최후의 날’은 캘트족 노예 검투사와 로마 귀족 여성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그린 영화이다. 캘트 족의 일원인 마일로(킷 해링턴 분)는 어린 시절 로마군에 의해 자신의 부모는 물론 자신의 부족 전부가 처참하게 살해되는 장면을 두 눈으로 목격하게 된다. 이 와중에 자신만 간신히 살아남아 떠돌아 다니다가 어느 한 노예상인에 의해 붙잡히게 된 마일로는 캘트 족의 마지막 전사라는 별칭을 가진 노예 검투사로 성장하게 된다. 민첩한 몸놀림과 신속한 판단력 그리고 허를 찌르는 공격으로 인해 유명 검투사로 성장하게 된 마일로는 보다 더 큰 흥행을 위해 로마의 도시 폼페이로 옮겨지게 된다. 다른 노예 검투사들과 이동 중에 마일로는 폼페이를 관할하는 영주의 딸 카시아(에밀리 브라우닝 분)와 운명적인 만남을 하게 된다.
카시아는 로마에서의 생활에 싫증을 느끼고 자신의 고향인 폼페이로 오던 중 마차를 끌던 말의 부상으로 인해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마일로는 부상으로 신음하는 말의 목을 꺾어 편하게 죽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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