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의 누 작품 분석
- 최초 등록일
- 2014.04.30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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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인직 혈의 누의 서지사항, 주요인물, 줄거리 요약, 감상
목차
1. 서지사항
2. 주요인물
3. 줄거리
4. 감상
본문내용
신소설 <혈의 누>는 1906년 7월 22일부터 10월 10일 까지 모두 50회에 걸쳐 ‘만세보’에 연재 되었다. 국한문 혼용 방식을 따르면서도 모든 한자에 국문으로 음을 표시하거나 한자로 표기된 한자어 자체를 고유어로 고쳐 국문으로 병기하는 특이한 방식을 사용하였다.
그 후 1907년 3월 광학서포(廣學書鋪)에서 단행본으로 간행되었다. 이 단행본 <혈의 누>는 만세보 연재분의 서두 부분을 일부 고친 것을 제외하고는 줄거리가 다를 것이 없었다. 신소설 <혈의 누>의 단행본은 완전한 국문체를 실현하고 있다.
<혈의 누> 하편은 1907년 5월 17일부터 6월 1일까지 국초(菊初)라는 서명으로 ‘제국신문’에 연재되었다. ‘제국신문’의 <혈의 누> 하편을 연재하던 때는 이인직이 ‘만세보’에 <귀의 성>을 연재하던 시기와 겹쳐 있었는데, <혈의 누> 하편은 두 주일 동안의 연재 이후 특별한 언급 없이 중단되고 만다.
그 후 이인직은 1913년 ‘매일신보’에 연재한 <모란봉>을 통해서 신소설 <혈의 누>의 완결을 다시 시도한다. 이인직은 이 작품을 <혈의 누> 하편이라고 밝히고 있으며, 이 같은 사실은 당시 신문의 연재 광고에서도 쉽게 확인된다. 실제로 이 작품은 <혈의 누> 상편에서 그 결말이 분명치 않은 주인공 옥련의 이야기를 그려 놓고 있다. 그러나 신소설 <모란봉>에서도 옥련의 이야기는 완결을 보지 못한다. 이 작품은 1913년 2월 5일부터 1913년 6월 3일까지 65회로 그 연재를 중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소설 <모란봉>은 연재가 중단 된 후 단행본으로 간행된 적이 없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