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크로싱을 통해 본 북한의 현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김태균 감독의 영화 ‘크로싱’은 함경도를 배경으로 하여 그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다. 탄광에서 일하던 아버지 용수는 결핵에 걸린 아픈 아내와 11살 어린 아들을 두고 약을 구하기 위해 북한을 떠나야만 했다. 죽을 고비를 넘기며 북한을 떠나 중국으로 건너간 용수는 가족에게 줄 약과 음식을 사기 위해 열심히 일을 하며 돈을 모은다. 그러던 중 경찰에게 ?기고 그 과정에서 모아둔 돈을 다 잃게 된다. 함께 도망친 사람들과 숨어 지내던 용수는 인터뷰를 하면 돈을 받을 수 있다는 말에 중국주재 독일 대사관으로 들어간다. 아들 준이는 아버지와 헤어진 후 홀로 남아 힘들게 어머니를 돌보지만 결국 어머니가 병으로 세상을 떠나자 무작정 아버지를 찾아 나선다. 극중 아버지인 용수와 아들인 준이는 브로커를 통해 만남을 시도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