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인종차별(외국인 노동자 차별문제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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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1. 외국인 노동자 차별 사례
2.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한국인의 의식
Ⅱ. 본론
1. 외국인 노동자 차별 문제
1) 심각성
2) 원인
3) 문제점
4) 해결의 필요성
2. 관련 유학 개념
1) 인
2) 화이부동
3. 문제 해결 방안
1) 의식 개선 및 실천
(1) 한국인의 입장
(2) 외국인의 입장
2) 제도 마련
Ⅲ. 결론
1. 전망 및 문제 해결 촉구
부록 : 참고 자료
본문내용
Ⅰ. 서론글로벌 시대, 21세기인 요즘에도 인종차별은 끊임없이 세계 각지에서 일어나고 있다. 대한민국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1990년대 중후반 외국인 노동자가 본격적으로 유입되면서, 한국에서는 외국인 노동자, 그 중에서도 동남아시아 국가 출신의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이 현재까지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이 보고서에서는 한국의 인종 차별 양상 중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발생하는 인종 차별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다루고자 한다.
1. 외국인 노동자 차별 사례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 사례는 언론에 기사화된 경우만 하여도 수없이 많다. 당장 차별 사례를 인터넷에 검색해 봐도 매년 몇 건씩은 차별이 발생하고 있음을 관찰할 수 있다. 기사화된 차별 사례도 결코 적은 것이 아닌데, 실제로 얼마나 많이 인종차별이 이루어지고 있을지는 짐작조차 할 수 없을 정도이다.
<중 략>
화이부동의 정신은 일종의 타자배려의 원칙이다. 이는 중요한 사회 윤리적 함의를 담고 있다. 화이부동의 정신은 타자와의 올바른 관계 맺기를 위한 인의 실천 방법으로 생각할 수 있다. 논어「자로」편에서 공자는 화이부동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하고 있다. “군자는 화(和)하고 동(同)하지 않으며, 소인은 동(同)하고 화(和)하지는 않는다.” 이는 “군자는 다른 사람과 조화롭게 어울리지만, 끼리끼리 동화되지는 않고, 소인은 끼리끼리 동화되지만, 다른 사람과 조화롭게 지내지 못한다.(君子和而不同, 小人同而不和)”라는 의미이다. 이 말을 자세히 살펴보면, 화는 다른 대상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서로 발전을 이룬다는 것인 반면 동은 다른 대상을 배척하거나 받아들이지 않음으로써 발전 가능성을 저해시키는 경우를 뜻한다고 볼 수 있다.
‘화이부동’은 대립과 갈등이 심각해져가는 현 시대에 있어서 다름을 인정하는 열린 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열린 마음은 다름을 인정하는 것을 뜻하기에 현대 사회의 화두가 되고 있는 사회 통합에 있어서 많은 점들을 시사한다. 이때 우리와 다르다고 차별 받는 외국인 노동자 또한 화이부동이 구체화 될 수 있는 대상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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