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채용률이 기업이미지에 미치는 영향
- 최초 등록일
- 2014.04.30
- 최종 저작일
- 20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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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서론
1. 연구의 목적 및 필요성
2. 연구의 구성
3. 선행연구
Ⅱ개념의 조작적 정의
1. 열린 고용
2. 기업 이미지
3. 외생변수 통제
Ⅲ연구 설계
1. 연구모형 설계
2. 연구 절차
가. 설문지조사를 위한 기업 선정
나. 설문지 조사를 실시할 대상 선정
다. 면접 조사를 실시할 대상 선정
Ⅳ결론
1. 예상 결론 및 함의
2. 연구의 한계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 론
1. 연구의 목적 및 필요성
무한 경쟁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학력의 획득과 더불어 취업난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따라 학력의 서열화 또한 더욱 공고해지고 있다. 왜냐하면 무한 경쟁 체제는 학력의 서열화를 심화시키기 때문이다. 경쟁에서 불공정한 방법으로 승리한 자에 대해 우리가 그 어느 때보다도 더 강력히 분노하는 것은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경쟁 체제는 필연적으로 사회에 공정함에 대한 요구를 낳는다. 학력은 개인의 노력으로 획득하는 것이고 따라서 만약 이에 어떤 제도적 결함이 없다면 학력이야말로 개인의 능력을 판단하는 척도가 된다. 그래서 사람들의 학력을 신뢰하고 학력은 서열화 된다. 상위에 있는 학교는 그만큼의 노력이 수반되어야 하며 따라서 마땅한 보상을 받아야 한다는 식의 주장은 학벌과 취업 사이의 강력한 연결고리를 만들어냈다.
문제는 학력제도가 경쟁의 결과를 판단함에 있어 절대적인 척도로 통용되는 것에 있다. 우리는 위에서 언급했던 전제에 대해 엄밀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과연 학력이 개인의 노력과 능력을 충실히 반영하는 제도인가? 과거에는 그러했다. 교육을 통해 부모 세대보다 더 높은 사회적 지위를 획득하는 것이 가능했다. 그러나 현재는 그렇지 않다. 우리사회의 계층(계급)이 상당히 고착화되어 있으며 폐쇄 사회적 특성이 나타나 있다고 보여 지기 때문이다. 요컨대, 우리 사회에서 아버지의 사회경제적 지위는 자녀의 교육에 영향을 미치고 그것은 자녀의 사회경제적 지위에 영향을 미친다. 이는 우리 사회의 높은 교육열과 교육투자의 계층별 격차가 자녀의 사회경제적 지위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 하겠다.(여유진.“한국에서의교육을통한사회이동경향에대한연구.”保健社會硏究.제28권제2호(2008겨울):p.53-80) 실제로 통계청의 가계수지로는 지난해(2012년) 4분기 전국 2인 이상 가구 가운데 소득 상위 20% 계층이 교육비로 평균 40만7천원을 썼다. 같은 기간 소득 하위 20% 계층이 지출한 교육비는 고작 5만7천원이다. 두 계층 간 지출 격차가 무려 7.1배나 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학벌로 개인의 순수한 능력을 판단하는 것은 부당하다.
학력 중심 고용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짐에 따라 학력에 부여된 절대성을 와해하려는 시도들이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취업시장에서는 점점 실력 중심의 열린 고용이 활성화되고 있다.
참고 자료
여유진(2008), 한국에서의교육을통한사회이동경향에대한연구, 保健社會硏究.제28권제2호(2008겨울):p.53-80
이승렬 외4(2012), 고졸 미만 학력 청년층 고용문제 개선을 위한 정책 연구. p.108)
정부 관계부처 합동(2011), 공생발전을 위한 열린 고용사회 구현방안
박윤희 외2(2013), 열린 고용확산에 따른 기업의 채용 및 인사관리 행태 변화 연구, 한국직업능력 개발원.
오성훈(2012), 지속가능 경영이 기업이미지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25-28p, 33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