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기 第五五回 5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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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기 第五五回 한문 및 한글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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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닭은 예로부터 문(文), 무(武), 용(勇), 인(仁), 신(信)의 오덕(五德)을 갖춘 덕금(德禽)으로 사랑을 받아 왔다 머리에 관(볏)을 쓰고 있으니 문(文)이요, 발에는 날카로운 발톱이 있어 무(武)요, 적을 맞아 물러서지 않고 죽을 때까지 싸우니 용(勇)이요, 음식을 보면 혼자 먹지 아니하고 함께 먹으니 인(仁)이요, 밤을 지키되 그 때를 잃지 않으니 신(信)이라 했다.
羨(부러워할, 그리워하다 선; ⽺-총13획; xiàn)　
뛰어오른 영웅의 모습은 5덕을 온전히 하니 우뚝 솟은 건장한 기세는 멋있게 3번 울어대네.　　
豈如凡鳥啼茅屋, 本是天星顯聖名。
기여범조제모옥 본시천성현성명　
어찌 보통새가 띠집위에서 울겠는가? 본래 하늘별이 성스런 이름을 드러냄이다.　　　
毒蠍枉修人道行, 還原反本見眞形。
독헐왕수인도행 환원반본견진형　
독있는 전갈이 잘못 수행해 사람의 도를 시행하니 다시 원래 본 모습의 진짜 형태를 드러내었다.
　
八戒上前, 一隻脚屣住那怪的胸背道：「孽畜！今番使不得倒馬毒了!」
팔계상전 일척각사주나괴적흉배도 얼축 금번사부득도마독료
使不得 [shǐbude] :1.쓸 수 없다. 사용할 수 없다. 2.써서는 안 된다.…할 수 없다.
저팔계가 앞으로 올라와 한 발 신발을 저 요괴의 가슴과 등에 밟고 말했다. “못된 짐승아! 지금번에는 도마독을 사용을 못했구나!”
那怪動也不動, 被呆子一頓釘鈀, 搗作一團爛醬。
나괴동야부동 피매자일돈정파 도작일단란장
lànjiàngㄌㄢˋㄐㄧㄤˋ烂酱:物体呈稀烂的糊状
저 요괴는 움직이지 못하며 어리석은 팔계의 쇠스랑을 맞아 찧어져 한 덩어리 문드러진 장이 되었다.
那星官復聚金光, 駕雲而去。
나성관부취금광 가운이거
저 묘일성관은 다시 금색광채를 모아서 구름을 타고 갔다.
行者與八戒、沙僧朝天拱謝道：「有累, 有累。改日赴宮拜酬。」
행자여팔계 사승조천공사도 유루 유루 개일부궁배수
有累 [yǒulèi]:1) 번거롭게 하다 2) 수고를 끼치다　
改日 [gǎirì]:1) 후일 2) 다른 날 3) 다음에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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