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커피 그리고 폭력] 서평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리는 세계 각국에서 온 물건들을 소비하고 또 이용하면서 살아간다. 이처럼 우리의 일상은 시기와 지역을 달리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에 의해 지대한 영향을 받는다. 이는 일상속의 세계화라고 부를 수 있다. 이러한 세계화가 일상 속 까지 침투하게 되기까지 각각의 상품들 하나하나의 역사가 있다고 이 책은 소개한다. 때로는 우연적이고, 때로는 필연적인 상품들의 역사들을 살펴보면 우리는 단순히 그러한 물건들을 소비하는데 급급하지 않고 그것이 현대에 가지는 의미들을 되돌아볼 수 있다. 물건들은 그 자체로 “사회적 삶”을 갖고 있으며 그 안에서 의미나 쓰임새, 가치 등이 변한다. 이러한 물건들이 가치 있는 어떤 것으로 평가받고 그에 따라 교역이 됨으로써 시장이 형성되었고 대부분의 경우 수요와 공급에 의해 가격이 결정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