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회복지 발달과정에 있어 조선시대 구제사업에 대해 서술하시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빈민 구제사업의 배경(정치, 경제, 사회)
2. 조선시대 빈민구제의 원칙
1) 왕도주의
2) 구호행정의 신속성
3) 구빈행정관의 일차적 책임
4) 구호관계 교서 및 법 제정
3. 조선시대 빈민구제사업
가. 비황제도
1) 상평창
2) 의창
3) 사창
나. 구황제도
1) 사궁의 보호
2) 노인보호사업
3) 시식사업
4) 진휼 및 진대사업
5) 조적 및 방곡사업
6) 고조
7) 견감
8) 원납
9) 인보상조
10) 구황방
다. 구료(의료사업)
4. 사회복지 발달사에서 조선시대 구제사업의 의의

Ⅲ. 결 론

※. 참 고 문 헌

본문내용

Ⅰ. 서 론
조선시대의 구제사업은 비황, 구황, 구료제도로 파악된다. 먼저, 비황정책은 고려시대 이후 창제가 전문화되어 삼창(상평창, 의창, 사창)으로 발전되었으며, 구황제도로는 사궁에 대한 보호, 진휼 및 진대사업, 원납 등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구료제도로는 동서대비원과, 혜민서 등의 의료사업이 전개되었다. 이 글에서는 우선 조선시대 빈민구제사업의 시대적 배경과 빈민구제의 원칙을 살펴보고 구체적인 구제사업의 내용과 사회복지발달사에서 조선시대 구제사업이 갖는 의의에 대해서 서술하겠다.

Ⅱ. 본 론

1. 빈민 구제사업의 배경(정치, 경제, 사회)
조선시대의 기후를 연구한 학자들에 따르면 조선시대 특정시기의 기온이 평년에 비해 아주 낮은 이상 저온 현상, 이른바 소빙기 현상을 보였고 이것이 당시 재해와 기근 발생에 심각한 영향을 주었다고 보고 있다. 소빙기 동안 벼의 흉작이 매우 심각하였다. 당시 가장 큰 영향을 주었던 한재(寒災)를 비롯하여 수재(水災), 풍재(風災), 우박, 서리 등 재해가 벼를 비롯한 곡물의 흉작을 가져왔다 기근으로 직결되었다. 게다가 전염병이 극성을 부려 그로인한 농우(農牛)감소, 병충해 발생 증가로 농사에 치명적인 해를 입혔다.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에 의하면 17시기 중엽부터 19세기 중엽(현종~철종) 기간 동안 비교적 규모가 큰 기근에 관한 기록이 출현한 해는 총 52회로 평균적으로 3.6년에 한 번씩 수해와 가뭄이 연속적으로 발생되었다고 기록되고 있다. 이외에도 어전회의에서 증종 재위기간 39년 중 31회, 명종 23년 중 10회, 숙종 60년 중 31회 이상 각종 자연재해 및 화재, 역병 발생 등에 대해서 논의되고 이에 대한 대책이 마련 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이처럼 재해와 기근은 정치·경제·사회적으로 큰 손실을 야기 시켰다. 먼저 경제적으로는 재해로 기근이 심해지면 농촌에서는 아사자가 속출하였고 먹을 것을 찾아 농촌을 떠나는 유걸인이 증대하였다. 그 결과 폐농이 증가했으며 농촌인구는 감소하였고 조세수입의 감축과과 국가의 재정부족을 야기 시켰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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