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arx의 공산당 선언을 읽고/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4.05.05
- 최종 저작일
- 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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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에게 공산당에 대한 인식의 시작은 남북전쟁이었다. 인식을 가지는 유년시절부터 이어진 휴전상태 대한 불감증을 가지고 있을 당시, 나에게 크나큰 충격을 준 것은 소설 『오발탄』이었다. 이념의 갈등의 잔재로 인해 나타나는 직, 간접적인 영향들이 어떻게 한 가족을 무너뜨릴 수 있는지에 대해 절실하게 보여주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한 민족이 적이 되어 많은 사람들이 피해자가 되며, 세계 3분의 1의 인구가 공산주의 체제를 유지하게 한 공산주의가 무엇을 주장하는지에 대해 어른들에게 여쭤보았지만 당시 고등학생인 나에게는 ‘그런 것은 알 필요 없다.’라는 금기를 강요하는 식의 답변들로 인해 그 배경과 시기를 제대로 탐구하지 못한 채 나에게 공산주의는 얼토당토하지 않은 이념으로 남아있었다. 이후 지금까지 『공산당선언』에 대한 궁금증은 금기의 영역인 듯이 나에게 남아있었다. 하지만 고전사회학 이론을 수강하고 난 후 사회적, 정치적 배경에 대한 지식을 조금이나마 갖춘 나에게 다가온 『공산당선언』은 필연적으로 출연된 가슴 아픈 주장이라고 생각했다. 자본주의에 지친 많은 사람들이 사회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당시에의 수많은 프롤레타리아들의 얼굴에 땀방울과 피와 함께 핀 웃음꽃이 아른거렸기 때문이다. 책이 출간된 지 160여년이 지났지만 자본주의의 사회에서 『공산당선언』을 읽고 있는 나에게 이 책은 중요한 의미를 끊임없이 말해주고 있다. 또한 칼 마르크스의 희망적이고, 간절한 마음을 느낄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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