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인의 두 얼굴 (INTELLECTUALS)

목차

1. Question
2. REPLY

본문내용

'지식인의 두 얼굴' 이 책은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면서 세세하게 알지 못해도 언젠가 한 번쯤은 스쳐 들었을 위대한 인물의 화려한 업적 뒤에 숨겨진 이중성에 대하여 서술되어 진 책이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책에 담긴 인물들의 업적을 위대하고 높이 평가하기만 하겠지만 읽고 나면 약간의 느낌과 생각이 달라질 것 같다. 나 또한 그러했기 때문이다. 누구나 사람들에게 칭송받기를 원하고 부귀영화를 누리는 것을 조금이라도 원할 것이다. 이러한 명예를 위하여 큰 것은 아니지만 조그마한 부정이라도 저지를 수 있다. 그러한 부정을 모든 사람들이 저지르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처음 이 책을 읽을 때 저자의 의도에 부정부패를 고발하는 식으로 글을 써내려갔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나의 생각과는 다르게 지난 200년간 등장했던 지식인들의 어두운 면을 폭로하고 비난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를 정신적으로 이끄는 지식인들 중에 이들과 유사한 거짓 지식인은 없는지 살펴보고 참된 지식인상을 찾아내는데 있다고 저자를 말한다.
여기에 나오는 13명의 인물의 이면에 감춰진 추악함이 다소 충격적으로 느껴졌다. 그 중에서도 약간 놀랬고 내가 제일 추악하다고 생각한 인물이 몇몇 있다. 제일 먼저 장 자크 루소는 프랑스의 소설가로 널리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루소가 생존하던 시절 전에만 해도 사회를 잘 꾸려 이끌어 나갈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은 성직자, 예언자 등의 신의 종이나 해석자이였지만, 시대가 급변함에 따라 사회를 이끌어 나가고 계몽하려고 한 사람들은 세속적인 지식인들이였다. 그리고 그들은 성직자나 예언자와 같은 사람들과 달리 신을 대신하는 인물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