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Fili / IceFili 케이스 해석 /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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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40도에서 아이스크림을 즐겨먹는 나라를 어떻게 이기겠는가 - 윈스턴 처칠

소련 연방의 붕괴 이후 11년동안 러시아의 아이스크림 산업에서 살아남는 것은 만만한 일이 아니었다(표 1, 2 참조). 산업을 관찰하던 사람들에겐 폭풍같았던 그런 기간동안 성공적일 수 있던 것이 정말 놀라운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2002년, 25백만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러시아의 중견기업 Ice-Fili는 러시아의 선두 아이스크림 제조기업이었다. 놀랍게도, 그 회사는 1997년에 러시아에서 철수한 Ben&Jerry's나 2001년에 철수한 유니레버같은 여러 국제적인 회사들보다도 더 오래 존속했다. Ice-Fili는 소비에트 정권의 철저한 규제에서부터 1992년 개방된 신생 러시아 시장으로 성공적으로 변화했을뿐만 아니라 1998년 러시아의 경제위기속에서도 그들만의 길을 잘 닦아 성공적으로 살아남았다.

Ice-Fili는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러시아 아이스크림 시장에서(덕분에 매출에서 지난 몇년동안 50만 달러 정도가 감소했다) 자신들의 시장점유율 선두 자리를 뺏기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었다. 광고를 많이 하는 네슬레는 Ice-Fili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였다. 이미 대부분의 아이스크림 생산자가 이미 포화상태인 가판대에서 파는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해 남은 반면, 배스킨라빈스와 하겐다즈는 프랜차이즈 레스토랑과 카페 네트워크를 통해 제품을 배포하며 스스로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생산자로 포지셔닝햇다. 다른 경쟁 스펙트럼의 끝에서는 (Ice-Fili나 다른 모스크바에 위치한 생산자보다 낮은 생산비용을 가진것이라 여겨지는) 소규모 지역 아이스크림 생산자들이 큰 도시 시장에 강력하게 진입하고 있었다. Ice-Fili의 CEO Anatoliy Shamanov는 몇몇 근본적인 전략적 문제와 씨름하고 있었다. Ice-Fili가 네슬레에 맞서 시장 선두 자리를 지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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