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학의 이해, 아리스토텔레스, 니코마코스 윤리학, 행복

목차

1. 서론
2. 내가 생각하는 행복
3. 니코마코스윤리학에서 행복 위주의 고찰
4. 니코마코스 윤리학을 읽고 나서 행복
5.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강의시간에 내가 생각하는 행복과 지금 나는 행복한가에 대해서 짧게 생각을 했다. 행복은 언제나 생각하고 바라며 되뇌이는 것이지만 행복 그 자체, 본질에 대해서 까지는 생각해보지 않았던 것 같다. 이것이 내가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을 읽기로 결심한 첫 번째 이유이다. 두 번째 이유는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행복이 무엇인지 궁금했다. 행복처럼 추상적이지만 다양한 것도 없기 때문이다.

2. 내가 생각하는 행복
행복하면 바로 떠오르는 것은 선택이다.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아주 큰 기쁨인 것 같다. 정말 사소하지만 내가 먹고 싶은 초콜릿의 종류를 고르는 것은 능동적이며 주도성을 갖고 있는 것이다. 대학교에 와서 힘들었지만 좋았던 것이 수강신청이다. 고등학교 때는 내가 좋아하는 과목, 배우고 싶은 공부와 상관없이 주어지는 대로 수업을 들었다. 하지만 대학교는 내가 공부하고 싶은 강의, 잘 할 수 있고 배우고자하는 의지가 생기는 과목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다. 따라서 그냥 주어진 것을 따르는 순응적인 것은 편할지는 모르나 결코 행복하다고 말할 수 없는 것 같다. 이렇듯 의지에 따라 실행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 ‘이거 받아’라고 하는 것 보다는 ‘어떤 거 가질래.’ 하는 것이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김미진, 「아리스토텔레스 윤리학의 행복 개념」, 『동서사상』, 제6권, 경북대학교 동서사상연구소, 2009
김양현, 장복동, 박유정, 김효섭 지음, 『윤리학의 이해』(서울: 철학과현실사, 2011)
아리스토텔레스 지음, 최명관 옮김, 『니코마코스 윤리학』(서울: 창, 2010)
플라톤, 『국가·정체』(박종현 역, 서울: 서광사,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