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또는장애아동관련 도서나 영화 를 보고 감상문과 시사점

목차

1. 영화의 줄거리 및 감상평
2. 영화속의 정신장애아동에 대하여
3. 해당 장애에 대한 생각
4. 해당 장애아동, 그리고 사회복지서비스에 관한 개인적 의견

본문내용

초원이는 얼룩말과 초코파이를 좋아한다. 겉보기엔 또래 아이들과 다른 것 하나 없어보인다. 귀엽고 사랑스럽기만 한 초원이에게 어느날 ‘자폐증’이라는 진단을 받게 된다. 엄마 경숙은 감당할 수 없는 현실 앞에 좌절하고 만다. 그러나 초원이 엄마는 자폐증을 가진 초원원이가 남들보다 달리기를 좋아하며 정상인보다도 월등한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발견한다. 달릴 때만큼은 남들과 다르지 않은 아들의 모습에 희망을 갖고 꾸준히 훈련시키기 시작한다.

시간이 흘러 어느덧 스무살의 청년이 된 초원이는 여전히 달린다. 그러나 지능은 여전히 5살 수준에 머물고 있을 뿐이다. 모르는 사람이나 공공장소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방귀를 뀌어댈 뿐이고, 동생에게조차 윗사람 대하듯 깍듯이 존댓말을 쓴다. 어떤 음악만 나오면 아무데서나 특유의 막춤을 추다보니, 어딜 가든 초원이가 있는 곳은 시끄러워지기 마련이고 엄마는 당연히 곤란해지기 시작한다. 외모는 20대 청년이지만 하는 짓이나 말투는 영락없는 5살 어린아이 같은 모습 때문에 엄마가 유일하게 희망을 가지고 있는 것은 달리기.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해온 달리기 실력만큼은 여전히 최고이기 때문에 초원이 엄마는 자신의 목표를 ‘초원의 마라톤 서브쓰리 달성’으로 정하고 아들의 훈련을 시킨다.

초원이를 맡게된 코치는 세계대회에서 1등을 한 경험을 보유한 전직 유명 마라토너이다. 그는 음주운전으로 사회봉사 명령을 받고 초원의 학교로 오게 된고 초원이 엄마는 애원하다시피 해서 기어이 정욱에게 아들의 코치 역할을 떠맡긴다.

참고 자료

로저페롤, 아동 자폐증과 정신분석. 한국심리치료연구소,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