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현대문화
- 최초 등록일
- 2014.05.12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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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도시의 성좌, 편의점
2. 라면, 그 참을 수 없는 유혹
3. 나에게 있어서 편의점과 라면은?
본문내용
도시의 성좌, 편의점
1. 편의점 개관
편의점(CVS, Convenience Store)은 편리함을 개념으로 도입된 소형 소매 점포이다. 최근 한국의 눈부신 편의점 성장세로 많은 편의점이 생겨났다. 한국 최초의 편의점은 1989년 5월 세븐 일레븐을 시작으로 경제위기가 찾아온 1998년과 2006년 두 해 제외하면 편의점의 연간 점포 증가율은 늘 두 자리 숫자 기록했다. 2011년 5월 기준 편의점은 모두 20,650개 정도이며 편의점 1개당 하루 평균 방문객이 413명이고 연간 매일 850만명이 편의점을 이용한 셈이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학생들이 생각하는 편의점은 말 그대로 편리하고 자주 이용하는 곳으로 생각한다. 김애란 소설의 <나는 편의점에 간다>는 편의점을 소재로 한 소설로 일종의 ‘문화적 아이콘’이자 “도시적 삶의 패턴과 인간관계가 무엇인가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장소 그런 만큼 그녀가 그려내는 대도시 일상은 관찰자의 눈에 포착된 풍경이 아니라 삶을 살아내는 자의 감각이다. 달리 말하면 “관찰이 아니라 연루의 기록”이라고 한다.
편의점은 고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다. 영업시간 제한이나 의무 휴업 같은 날이 없어 누구라도 언제나 이용가능하며 대부분 1층, 어귀에 있으며 대부분 프렌차이즈형 편의점이며 바다 건너온 수입품이 많고 누구나 편의점의 현실적 혹은 잠재적 고객인 것이다.
2. 소비주의의 첨병
편의점에 의해 우리는 소비하는 인간(Homo Consumus)로 만들어지고 길들여진다고 한다. “나는 소비한다, 고로 존재한다.”가 아니라 “나는 편의점에 간다. 고로 존재한다.” 라고 할 정도로 우리 사회에서는 편의점이 없으면 안 될 정도로 필요한 존재가 되었다.
특히, 편의점의 소비의 기호들을 살펴보면, 분위기 있게 자리 잡고 있는 곳이며 편의점은 희고 깨끗하고 안전하고 또한 고급스러운 곳이다. 그리고 환한 건물, 투명유리, 냉장고, 청결, 친절, 센서식자동문, 음악이 흘러나오는 곳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