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티벳에서의 7년 에서의 동서양 문화적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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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티벳은 종교를 국교로 정한 나라 중 하나이다. 보통 동양에서는 불교나 이슬람교가 많고 서양은 기독교나 가톨릭이 많다. 영화에서 티벳을 표현할 때는 먼 길에서 성소까지의 성지순례나 종교의식 등 거의 모두 불교가 들어갔었고, 성탄절에 하러가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는 것은 기독교라고 볼 수 있다.

달라이 라마에게 정권을 물려주는 의식

크리스마스 파티에 선물을 주는 모습

2. 동양은 계급이 높은 사람을 받드는 경향이 있지만, 서양은 계급 높은 사람을 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영화에서 보면 티벳에서는 달라이 라마를 모두가 떠받들고 기도한다. 그리고 비서관이 정치적 의견을 제시하는데 자신의 계급 때문에 건방지게 끼어든다는 소리를 듣고 의견을 묵살해버린다. 그리고 중국 대사관이 그런 비서관의 능력을 아까워하지만 정작 비서관 자신은 자기의 일에 만족하며 산다. 한편 영화 초기 산행부분에서 기후 악화로 정상정복이 어렵다고 생각한 등산대장이 철수를 외쳤으나 하러는 등산대장에게 조금만 더 가면 정상이라고 혼자라도 가겠다고 큰 소리로 따지듯 주장한다.

자기의 의견을 제시하는 비서

정상에 올라가겠다고 항의하는 모습

3. 동양은 정신적 가치를 크게 여기는 반면 서양은 물질적 가치를 크게 여긴다. 영화에서 하러가 로프로 건물을 오르는 것을 보고 “등산은 바보나 하는 짓이죠” 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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