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소지향의 일본인

목차

Ⅰ.서언

Ⅱ.본문
1. 제 1장 일본문화론의 출발점
2. 제 2장 '축소지향'의 여섯 가지 모형
3장 자연에 나타난 축소문화
4장 인간과 사회에 나타난 축소문화
5장 산업에 나타난 축소문화
6장. '확대지향'의 문화와 오늘의 일본

Ⅲ.후기

본문내용

고등학교 시절에 작문책에서 일본과 우리나라 아이들을 비교한 재밌는 글을 읽은적이 있다. 내용은 일본아이들은 잘못을 저질렀을때 내쫓김을 당했고 한국의 아이들은 잘못했을때 골방에 가두어졌다. 즉 일본아이들은 넓은 곳에의 내몰림이 두려움의 대상이었고 한국의 아이들은 좁은곳에 갇히는 것이 두려움의 대상이 된다는 얘기다. 이이야기는 일본의 축소지향적인 성향을 대변해 준다. 행정학특강 레포트를 준비하면서 읽게된 이어령교수의 축소지향의 일본인이라는 책은 이렇게 어렴풋하게 가지고 있던 일본인의 성향에 대해 좀더 잘알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1983년 일본에서 출간되어 그야말로 센세이셔널한 반향을 일으켰던 이 책은 이어령 교수의 입지를 적어도 일본에서는 앨빈토플러 정도의 명사에 준하는 정도에 올려놓을 만큼 대단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책으로 여전히 아직까지도 일본인이 아닌 사람에 의해 저술된 일본론을 논하는 책들 중 '현대의 고전'이라고 일컬을 만한 책중의 한 권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어령 교수는 '축소지향성'이라는 일본인의 성향을 가지고 흔히 볼 수 있는 일본인의 모습들을 분석한다. 그리고 그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점잖은 경고를 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대체로 이 책에서 보이는 여러 가지 주장들은 일본인 특유의 집단심리나 단결력 혹은 정신력 등과 그에서 파생되어 긍정적으로 혹은 부정적으로 비쳐지는 보습들의 근본적인 이유를 탐구하려는 노력으로 보아야 할 것이며, '축소지향성'은 그 근본을 들여다보는 일종의 프리즘 같은 것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