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VERSELITISM ~보편적 엘리트 모두는 엘리트가 되어야 한다~
- 최초 등록일
- 2014.05.17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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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고와 표현 글쓰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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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처음. 엘리트의 도입.
2. 하나. 이리저리 엉킨 현대 사회
3. 둘. 판단의 주체의 확장: 사회도 판단한다.
4. 셋, 엘리트는 왜 필요한가
5. 넷, 수용체로써의 엘리트
6. 다섯, 엘리트의 기준: 은색의 사람들
7. 여섯. 마무리. 누구나 엘리트가 되어야 한다.
8. 참고문헌목록 + 필자 주
본문내용
처음. 엘리트의 도입.
유구한 역사 속에서 사회는 언제나 지배를 필요로 했다. 부족사회의 족장, 봉건제도의 영주, 절대 왕정의 군주를 지나서 현대 민주주의의 대통령까지, 언제나 지배자는 있었다. 그리고 그런 지배자는 피지배자와 구별 될 수 있는 특별함이 필요하다. 그 특별함이 개인의 능력이 아니라 단순한 혈통에 불과할 지라도 지배의 명분을 부여하기 위해 특별함은 필요하다.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지금에도 그 사실은 바뀌지 않았다.
그런 특별한 계층은 귀족, 부르주아를 거쳐서 엘리트라고 불리는 사람들이다. 지도층이 되기 위한 요건은 다양하다. 처음에는 좀 더 많은 경험을 가진 부족의 원로가 지도층이 되었다. 그 다음에는 특권이 누적되며 분화된 계층의 상위에 속하는 사람들이 지배했다. 그러다가 그것조차 많아지며 절대 왕권이 생겼다. 생산성이 늘어 나면서 개인으로는 일을 처리하기 힘들어 졌고 이제 개인의 능력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제도로 생산과 존속을 유지 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 하게 되고 보다 많은 사람들로 구성된 무엇인가가 하게 된다.
<중 략>
사람과 사람이 엇물려 돌아가는 일에 정답은 없다. 역설적이지만 정답이 없는 게 정답이다. 그렇기에 모든 것이 정답이 될 수도 있고 모든 것이 정답이 아닐 수 있다. 하지만 정답이 우리 주변을 스쳐 지나갈 때 지나가는 것 조차 모르고 있다면 우리는 영원히 정답을 알 수 없다.
옳고 그름을 판단 하는 것 자체는 힘들 때가 많다. 이 방향에서 보면 이게 옳은데 또 방향을 바꿔서 생각 하면 옳지 않은 경우가 비일 비재 하다. 그런데 힘들다고 놓아 버리면 아무것도 바뀌는 게 없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발버둥쳐 보고자 우리는 엘리트가 된다. 지금 아는 게 없다면 조금 더 배워보고, 조금 더 노력해보고 또 그걸 다같이 할 때 모두가 말이 통하는 세상이 온다고 믿는다.
참고 자료
C. 라이트 밀스, <양키들아 들어봐라!> , 윤구병 번역, 장백, 서울, 2005, p54
리처드 도킨스, <이기적 유전자>, 홍영남 옮김, 을유 문화사, 서울, 1993, p335
사회 고위층 인사에게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도덕적 의무. [출처] 노블레스 오블리주 | 두산백과
메리 셸리, <프랑켄슈타인>, 서민아 옮김, 인디북, 서울,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