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권문제-북한여성의 삶
- 최초 등록일
- 2014.05.17
- 최종 저작일
- 20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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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북한의 인권현황
1) 인권의 특성
2) 북한체제의 특성과 인권문제
2. 북한여성의 인권유린 현황
1) 남녀평등권과 여성의 사회참여
2) 가정에서의 지위와 역할
3) 성폭력
4) 건강악화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저소득층, 장애자, 동성애자, 외국 노동자’ 우리는 흔히 그들을 ‘소수’라고 부른다. 북한이탈주민들 즉 탈북민들도 소수에 속한다. 그들은 중국 혹은 제 3국을 경유하여 국내에 입국하고 있는데 그 숫자가 급증하면서 그들은 연구되어져야 할 소수집단이 되었다. 더구나 독일의 선례를 볼 때 탈북자들의 사회적응 실태와 적응방안에 대한 연구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데 현재는 각각의 분야에서 조금씩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보고된 바에 의하면, 독일 통일 후 동 독인들이 서독인들과 비교하여 마치 2등ㅇ시민이 된 것 같이, 그들은 한국 사회에서 2등 시만과 같은 소외감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이는 남북한이 사회통합을 준비하고 있는 시점에서 간과할 수 없는 문제가 되었고, 그들의 적응문제는 한국인과 탈북인 모두 함께 풀어나가야 할 주제가 되었다.
<중 략>
식량난 이후 여성들 사이에 자궁질환을 비롯해 결핵, 유방암 등을 앓는 환자가 증가하였으며, 특히 매춘으로 인해 성병을 앓는 여성이 많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병원치료를 재대로 받지 못하고 장마당에서 구입한 중국약으로 집에서 치료하는 형편이다.
위생적인 생리대를 구입해 사용할수 없는 많은 여성들이 생리처리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중국에서 북송된 수용된 여성들에 대해서는 그들이 중국에서 입고 온 청바지를 압수하여 그 가운데 일부를 조각내어 생리대로 사용하도록 하는 사례도 있다. 2011년 조사에서는 구금시설내 여성 수감자들의 생리처리와 관련하여 응답자의 60%가 헌옷을 사용한다고 답하였으며, 가제천을 사용하는 응답자는 18%에 불과했다. 또한, 구금시설에서는 생리를 거의 하지 않는다는 증언도 있다. 이는 허약, 질병, 아주 높은 정도의 긴장 등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미루어 짐작된다.
참고 자료
김태현, 노치현. 2003. 『재중 북한이탈 여성들의 삶-13인의 탈북체험을 중심으로-』.도서출판 하우.
윤영관, 김수암. 2010. 『북한인권 개선, 어떻게 할 것인가』.도서출판 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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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암, 김국신, 임순희 외. 2012 『북한인권백서 2012』.통일연구원
허만호. 2009. 『북한의 개혁개방과 인권』.명인문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