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하루키 - 중국행슬로보트(감상문)

목차

1. 무라카미 하루키
2. 줄거리
3. 작품 속 대사
4. 생각할 점
5. 느낀점

본문내용

무라카미 하루키
1949년 일본 출생. 1968년 와세다대학교[早稻田大學校] 문학부 연극과에 입학, 학원 분쟁으로 학교가 폐쇄되는 가운데 영화와 재즈 클럽을 드나들었다. 1979년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로 제22회 군조[郡像]신인문학상. 1974년부터 1981년까지는 고쿠분지[國分寺]의 센다가야에서 재즈음악다방 피터 캣을 경영했다.
1994년 수필 《슬픈외국어》, 장편 《태엽감는 새 연대기》 발표. 2006년에는 《해변의 카프카》로 카프카상을 수상했다.
하루키는 장편·단편 소설은 물론 번역물, 수필, 평론, 여행기 등 다양한 집필 활동을 통해 상실감을 느끼면서 타인과 보이지 않는 벽을 쌓고 사는 현대 젊은이들의 혼란을 그리고 있다.
줄거리
노래 On A Slow Boat To China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query=On+A+Slow+Boat+To+China&sm=top_hty&fbm=1&ie=utf8#
내가 국민 학교 시절 정확하게 기억해 낼 수 있는 사건은 두 개밖에 없다. 하나는 중국인 이야기고, 또 하나는 어느 여름 방학 오후에 있었던 야구 시합 이야기.
그 야구 시합에서 3회에 뇌진탕을 일으켰다. 무슨 말인가를 지껄인 것 같은데, 그 말은 “괜찮아, 먼지만 털면 아직 먹을 수 있어.”였다. 죽음은 어쩐지 나에게 중국인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20년 전, 모의시험을 볼 때, 중국인 국민 학교로 지정 받은 사람은 나 하나뿐이었다.
그 때 만난 시험 감독관이 최초로 만난 중국인이었다. 중국인 교사는 얼굴을 들고 가슴을 펴고 자존심을 가지라고 말한다.
내가 두 번째로 만난 중국인은 대학 2학년 봄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알게 된 말이 없던 여자 대학생이다. 나와 그녀는 3주일간 함께 일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녀와 일의 보조가 맞지 않아, 도중에 화를 냈다. 끝까지 불평하지 않고 그녀와 짝이 되어 작업을 할 수 있었던 사람은 나밖에 없을 정도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