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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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를 탄 시마무라는 국경의 긴 터널을 거쳐 설국에 도착하였다. 설국에 도착하자마자 시마무라는 한 여자를 만나러 왔다. 그 여자는 게이샤가 되어있었다. 하지만 시마무라는 여자에게 호감을 느꼈다. 다음 날 오후, 시마무라는 느닷없이 그녀에게 게이샤를 불러달라고 요구한다. 그녀는 그의 뻔뻔스러움에 어이없어했다. 그제 서야 시마무라는 고마코에게 친해지고 싶다고 진실을 말한다. 시마무라는 결국 다른 게이샤 한 명을 부른다. 하지만 전형적인 산골 게이샤의 모습에 즐기고자 했던 마음은 사라진다. 그 게이샤를 보내고 난 뒤, 시마무라는 해질 무렵 고마코와 대화를 나눈다. 그러고 나서 그날 밤 10시 경 고마코가 복도에서 큰소리로 시마무라의 이름을 부르며 그의 방으로 들어왔다. 심하게 취한 고마코를 시마무라는 도와주려 하지만 고마코는 발악을 한다. 고마코의 행동에 당황한 시마무라는 바로 기차를 타고 떠나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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