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육파철학의 주요문제
- 최초 등록일
- 2003.06.12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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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a. 샹키야 학파의 이원론
b. 요가학파의 실천론
c. 니야야 학파의 론리학
d. 바이쉐쉬카 학파의 자연철학
e. 미망사 학파의 제사철학
f. 베단타 학파의 이원론
본문내용
정통(正統)바라문 계통에서 취급하는 최초의 6학파 - 샹키야 학파, 요가 학파, 니야야 학파, 바이쉐시카 학파, 미망사 학파, 베단타 학파를 총칭하여 '육파철학(六派哲學)'으로 불린다.
샹키야 학파는 요가 학파와, 니야야 학파는 바이쉐쉬카 학파와, 미망사 학파는 베단타 학파와 각각 밀접한 관계에 있다. 그리고 6학파는 전체로서도 공통된 성격을 보여주고 있다. 첫째, 각각의 학파에는 한편으로는 개조(開祖)가 인정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긴 세월에 걸쳐 다수의 학자가 서서히 각 학파의 체계를 조직한 것이다. 둘째, 각 학파는 '수트라'로 불리는 근본적인 경전을 갖고 있으며, 이에 절대적 권위를 부여하고 있다. 따라서 '수트라' 성립 후의 철학자는 독자적인 학설을 세움이 없이, '수트라'에서 확립된 각 파의 체계를 다음 세대에 전하거나, 해설하였다. 또는 자파(自派)의 체계의 우월성을 확립시키기 위하여 다른 학파를 논란하거나, 반대로 다른 학파로부터의 공격에 대해 자파(自派)의 체계를 변호하는 데에 주력하였다. 인도에 있어서는 독창성은 찬양되어야 할 미덕은 아니다. 전통에 대한 충실성이 이를 능가하는 가치이다. 방대한 수의 양이 쓰여졌다. 그러나 이는 '수트라'이후 전혀 독창적 사상이 나타나지 않았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인도사상사의 전재는 이들 주석문헌에 나타나 있는 것이다. 셋째, 각 학파는 각각 상이한 접근방식을 취하고 있지 않다. 그들은 모두 우파니샤드에서 명확히 밝혀진 업의 사상을 출발점으로 하고, 윤회로부터의 해탈을 궁극적 목표로 한다. 철학적 사색은 이 최고 목적의 달성을 위한 수단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