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가 만난 아이들 독후평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 책의 제목만 보고 내용을 유추해 보았을 때에는 산타가 주인공이 되어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니면 여느 책과 마찬가지로 학교사회사업가로써의 전문적 지식과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책의 첫 장부터 나의 예상을 빗나가 버렸다. 자신의 어릴 적 이야기로 시작한 이 책은 저자의 경험담이자 '학교사회사업가와 학생의 만남'을 주된 이야기였다. 자신이 근무 기간 동안 여러 가지 형태로 만났던 학생들과의 에피소드들이 주 내용이었다. 그 중 인상 깊었던 에피소드 몇 가지를 이야기하고 싶다.
가장 먼저 ‘군인의 딸’이라는 타이틀의 내용이다. 주인공은 은영이라는 고2 여학생이다. 은영이의 담임선생님은 학교에 잘 나오지 않는 은영이를 퇴학시키려다가 마지막으로 저자에게 상담을 요청 하였다. 은영이는 가만히 말을 들어주기만 했는데도 4시간이나 혼자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