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다르게 사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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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나오는 주인공 김비씨는 트렌스젠더이다. 소위 사회에서 말하는 보통 사람과는 다르게 사는 사람이다. 트렌스젠더의 의미는 남성이나 여성의 신체를 지니고 태어났지만 자신이 반대 성의 사람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즉 육체적인 성과 정신적으로 느끼는 성이 일치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우리가 혼동하고 있는 동성애자와는 구별되는 개념이다.
이글의 주인공도 어릴적부터 자신의 성에 대한 정체성의 혼돈을 겪었고 힘든 시기를 보내왔다. 사회에 진출하고 성공하기까지 얘기를 하면서 이 작가가 고통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 우리가 아는 트렌스젠더의 대표적인 사람은 하리수이다. 우리가 아는 트렌스젠더는 하리수처럼 다 이쁘거나 날씬한 그런 사람들이 아니라는 것을 이글에서는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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