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누가 스티브 잡스를 이길 것인가
- 최초 등록일
- 2014.05.27
- 최종 저작일
- 20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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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누가 스티브 잡스를 이길 것인가
(세계 부의 지도를 바꾸는 바이오산업 이야기)
장건희 저. 다산북스 2011년 1월 10일 출간
서평입니다
목차
1. 바이오 테크놀로지
2. 개념
3. 진입장벽
본문내용
비즈니스적으로 ‘바이오’란 영역이 쉽지 않다. 이 책을 통해 힘든 영역이나마 조금의 이해를 갖출 수 있어 다행이다. 대략 이해하자면 과거 인슐린은 돼지 췌장에서 뽑아서 썼는데 이를 유전자를 재조합하여 단백질을 대량 생산하는 개념으로 바꾸었다. 빈혈 치료제인 EPO 유전자를 분석하여 적혈구를 만드는 단백질로 상품화한 것이 지금은 100억불 시장이 되었다. 왜소증 치료제로 쓰이는 인간성장 호르몬도 대장균 균주를 이용하여 만들거나 동물을 이용해서 만들 수 있다.
저자는 국내에서 박사를 하고 미국 바이오 업계에서 일하는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다. 연구보다는 바이오 기획을 통한 사업화와 관심이 많다. 그래서 이 책의 전반부는 바이오 회사의 이야기다.
'제넨텍' 이야기에서 시작한다. 스위스 바젤에 본사를 둔 ‘로슈’에 합병된 이 바이오 회사는 성장호르몬, 인슐린, 인터페론 감마 등을 시장에 출시하였다. 화학식으로 만들어 내는 전통적인 약과 바이오 제약은 다르다. 저자의 일반적인 설명이다.
<바이오 의약품과 일반 화학 의약품은 생산과정에서 차이가 있다. 화학 의약품의 경우 반등기(탱크)내에서 유기합성법을 이용하여 약품을 만들어내는 반면 바이오 의약품은 세포를 배양하고 단백질을 분비시켜 의약품을 만든다. 이후 순수정제 단계는 상당히 유사하며 제제화 및 포장 단계도 거의 비슷하다. 다만 바이오 의약품은 단백질이므로 화학 의약품보다 안정성이 낮다. 때문에 상온에 장기간 보존할 경우 구조가 변형되거나 파괴된다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바이오 약품은 약국의 매대가 아니라 냉장고에서 발견할 수 있다. 단백질의 어원은 계란의 흰자이며 근육의 구성성분이다. 인체내의 화학 반응 촉매인 효소와 항체의 구성성분이기도 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