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양민 학살 사건에 대하여

소개글

일반경제사 레포트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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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사건배경(시대적 배경)
2. 사건의 경과
3. 사건 은폐지시와 진상규명
4. 거창사건 등 관련자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조치법

본문내용

1950년 6.25 전쟁을 도발한 북한군의 공세에 밀려 1950년 7월 30일 낙동간 방어선까지 후퇴를 거듭하던 UN군과 국군은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으로 전세를 역전시켰다. 이에 따라 퇴로를 차단당한 북한군 패잔병들은 덕유산과 지리산 등 산간지역에 잠복하였다가 1950년 12월 중공군의 참전과 함께 게릴라전을 펼쳤던 시기였다.
특히 진주, 마산, 창녕 방면에 주둔했던 북한군 제2사단, 제6사단 등 패잔부대들은 지리산의 험준한 지역에 근거를 마련하여 순창, 남원, 구례 등 호남 일대와 거창, 산청, 함양 등에 출몰하여 보급품을 착취해 가고, 군경에 기습을 가하는 등 치안이 매우 불안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하여 1950년 10월 3군단이 창설되었으며, 제11사단은 3군단에 배속되어 후방 공비토벌 작전을 수행하였다.
제11사단은 4기로 나누어 토벌작전을 실시하였다. 제1기 작전(1950. 10.7~10.25)은 각 지역 행정기관의 복구 밑 적정 이 중심이었고 제2기 작전(1950.10.26~12.31)은 견벽청야 작전으로서 양민을 산간지역에 소개하고 농작물을 공동작업으로 추수하여 아군의 통신, 보급로, 거점 확보가 용이하도록 하는 방향으로 추진되었다. 제3기작전(1951.1.1~1.31)은 일부 경찰 및 청년방위대에게 주보급로와 통신망에 대한 책임을 맡기고 군은 주로 빨치산의 근거지의 포위공격 및 붕괴에 전 병력을 집중하는 것이었다. 제4기작전(1951.2.1~3.31)은 험준한 산악지대에 은거 준동하는 빨치산들을 신속히 소탕한다는 목표로 빨치산 근거지를 완전 점령하여 식량보급을 차단하고자 하는 작전이었는데 이 작전도중 거창사건이 발생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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