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의 특성과 생사관, 장례예식 절차에 관하여
- 최초 등록일
- 2014.06.02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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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머리말
Ⅱ. 유교의 특성
Ⅲ. 유교의 사생관
Ⅳ. 유교의 장례문화(한국, 중국)
1. 한국의 장례문화
2. 중국의 장례문화
Ⅵ. 맺음말
본문내용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를 텔레비전에서 자주 볼 수 있다. 궁궐은 왕의 위엄을 표현하듯 화려함과 웅장함이 나타나 있고, 신하들은 왕에게 복종하는 모습도 보인다. 부모와 자식 간의 예절도 철저한 모습을 보여주고 남녀 간의 만남도 극히 제한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현재의 우리와 다른 삶인 듯 보이는 것도 있고, 반대로 그대로 이어지는 부분도 있다. 조선시대 생활상은 유교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
보통 종교를 먼저 떠올리면 대부분은 신을 믿는 추종자라고 생각할 것이다. 절대적인 하나의 신 또는 여러 신을 경배하고 때론 두려워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대부분 종교에서는 인간 위의 절대자 즉, 신(神)이라는 존재와의 관계를 중시하는 경향이 대부분인데 반해 유교의 경우 신에 대한 절대적 믿음보다는 경외의 존재로서 인식되며, 타 종교보다 그에 대한 의존성이 낮다. 정리해서 유교의 경우 자신의 삶에 대하여 신의 손을 빌리기 보다는 주체적으로 해결해 나가려하는 정신에 중점을 두고 있다.
<중 략>
전통 사회에서는 근친이 죽으면 가족 모두가 죽은 자와 혈연관계에 따라 관습으로 정해진 복상을 하였다. 굵은 삼베로 짠 옷을 입고 모든 축제가 금지되었다. 죽음으로 인해 일어났던 부정한 것을 없애는 것과 동시에 죽은 사람을 선조로 변신시켜 타격을 입은 가족의 위신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장례가 치러졌다.
장례는 풍습에 근거해 사체를 씻고 깨끗한 옷을 입히는 의식과 애도의 의식이 있었다. 여자들은 자기 가슴을 주먹으로 치면서 길게 곡을 하며 울었다. 관습대로 할 수 있는 한 호화로운 장례를 하려고 하였다. 장례는 큰돈이 드는 일로 그 때문에 생계를 꾸려 갈 수 없도록 가난해진 집도 많았다.
화장과 매장을 한 후에 고인은 항주 사람들의 생활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가지고 있었다. 각 집안 가운데 한곳에 제단이 안치되었고 위패가 세워졌다.
그리고 그 앞에 공양이 계속되고, 청명절에는 고인의 영혼에 대한 제사, 사자의 생일과 정월 초하루에는 분향과 등불이 켜졌다.
참고 자료
김종순, 『관혼상제와 생활서식』, 좋은글, 1995.
부다피아, http://hompy.buddhapia.com/homepy/funer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