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벌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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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저는 체벌이 특별한 효과를 나타내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근거는 제가 여태까지 경험한 것과 다른 나라의 체벌에 대한 규정, 체벌을 찬성하는 입장에 대한 반론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먼저 제가 학창 시절에 체험한 내용으로 체벌을 반대하는 입장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과연 그 때의 체벌이 ‘사랑의 매’ 라고 할 수 있는가, 또한 그 체벌로 인한 효과가 긍정적이었는지 부정적이었는지에 대해 살펴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중학교에 입학하여 처음으로 체벌에 대해 경험하였습니다. 매 영어시간마다 선생님께서는 외워야 할 단어를 내주셨고 그 단어를 외어오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플라스틱 단소로 손가락을 맞는 체벌이 이루어 졌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영어를 심하게 못하기 때문에 단어를 외우는 것이 남들보다 배로 걸렸습니다. 그러나 맞고 싶지는 않았기 때문에 영어 수업이 들어있는 날이면 아침에 와서 바로 영어단어를 외우기 일쑤였습니다. 영어시간에 여차저차 잘 넘어가게 되지만 조금 지나면 그 단어를 금세 잊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제가 아닌 다른 친구들 역시 공부를 조금 한다 하는 학생들이 아니면 영어 시간 전에 벼락치기 단어공부를 하고 눈 깜짝 할 사이에 다 잊어버리는 듯 보였습니다. 소위 ‘노는’ 아이들은 학기 초 선생님께 맞은 매로 인해 영어 수업을 아예 포기해 버린 양 단어를 외울 생각조차 하지 않았고 그로인해 선생님은 학생들의 수업 분위기는 연대 책임이라며 단어를 외운 학생도 동등한 체벌을 가하셨습니다.

참고 자료

http://blog.naver.com/iin416?Redirect=Log&logNo=110096800594
http://news.donga.com/3/all/20110118/34018180/1
http://www.etnews.com/201108310275
http://lawcomp.tistory.com/391
http://cafe.naver.com/shinilnonsul.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