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사와 단식가 ,301 302
- 최초 등록일
- 2014.06.07
- 최종 저작일
- 2014.06
- 17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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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작가 소개
2. 감독 소개
3. 작품 소개
1) 시
2) 영화
3) 시대적 배경
4. 장면 분석 -첫인상, 만남, 과거, 최후
5. 등장인물
6. 상징성
7. 외로움에 대한 분석
1) 신경학적 해석에 의한 외로움
2) 외로움 극복 방법 (사회적 유대감 회복하기 EASE)
8. 출처
본문내용
- ‘요리사와 단식가’ 는 1988년 2월 1일에 출간된 장정일의 시집 ‘길 안에서의 택시잡기’ 에 수록된 시이다.
- 이 시는 현대 도시문명의 상징인 아파트의 단절된 공간성을 301호와 302호로 압축시켜 구도화하고, 다시 이 속에 기생하는 인간의 원초적 단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러한 구도 하에, 소통의 가능성이 철저히 차단된 아파트와 같은 현대 도시문명 속에서 인간이 겪는 단절과 외로움이 인육을 먹는 여자와 철저히 굶는 여자라는 충격적인 일화를 통해 담담히 서술되고 있다. 차분한 서술과 그 속에 담긴 충격적 내용의 대비는 이 시인의 능숙한 시적 기교를 드러내는 것으로서, 사실은 이 시적 기교와 장치 속에 시인의 전언이 폭풍 전의 고요처럼 잠재되어 있다. 시의 내용에 있어, 시적 언어의 마술성에 의해 가려지거나 신비화된 부분은 없다. 담담한 산문체는 내용을 직접적으로 서술한다. 이 직접적인 시적 전달은 장정일의 특징이기도 하다.
<중 략>
남편의 애완견으로 저녁을 대접하고 이혼에 성공한 301호 송희가 새희망 바이오 아파트에 이사를 오고 나서 처음으로 맞은편에 사는 302호 윤희와 마주쳐서 지나가다 보았을 때 상황이다. 윤희는 송희를 성적으로 문란하다고 생각하며 역겹다고 표현을 한다. 송희는 윤희를 마네킹 같다고 하며 그녀에게 동물성 지방을 먹여야한다고 생각한다. 서로에 대해 경계하며 부정적인 느낌을 주고받은 두 여자는 영화 이야기에서 후에 두 사람이 상당한 갈등이 있을 것을 예측할 수 있는 장면이다.
<중 략>
▸ 인간은 왜 외로운가? - 홀로살 수 없는 유기체
: 소나 말 같은 다른 포유동물은 태어나자마자 바로 서서 움직인다. 이는 어미의 보호가 완전히 필요 없다는 말은 아니지만 소나 말들은 태어나서 어느 정도 스스로 자립할 수 있다는 말이다. 하지만 인간은 다르다. 태어나서 사람의 보살핌이 없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태어나고 몇 년 동안은 한시도 빠짐없이 부모의 보살핌을 받아야한다. 그래서 아기는 부모가 옆에 없으면 불안감을 느끼고 크게 울어댄다. 부모의 관심을 받음으로써 아기는 생명을 유지해 갈수 있기 때문에 외로움이라는 유전자가 내재돼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301 302, 섹슈얼 컴펄전 네이버 영화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7216)
[출처] 요리사와 단식가/장정일|작성자 햇살둥지
(http://blog.naver.com/hds0314?Redirect=Log&logNo=100059879630)
장정일 ‘길 안에서의 택시잡기’ 네이버 책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4644)
http://reviewnara.tistory.com/1508(리뷰나라)
http://blog.naver.com/eunok2?Redirect=Log&logNo=70169938374(네이버블로그)
http://cafe.daum.net/dongsuhan/8WGB/913?q=301%20302%20%B5%EE%C0%E5%C0%CE%B9%B0(동서스토리텔링)
http://www.riss.kr/(논문자료RISS)
http://blog.naver.com/tjsdo3737?Redirect=Log&logNo=202789663
http://search.daum.net/(다음포털사이트)
한계전의 명시읽기, 한계전, 문학동네, 2002. 10. 05
인간은 왜 외로움을 느끼는가 존 카치오프, 윌리엄 패트릭 민음사 2013. 0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