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예술 그래피티, 그래피티 아티스트, 그래피티 기법에 대해
- 최초 등록일
- 2014.06.07
- 최종 저작일
- 20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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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도발적이고 자유로운 낙서 예술 '그래피티'에 대해 조사해보았습니다.
목차
1. 그래피티의 정의
2. 그래피티의 기원과 역사
3. 그래피티의 표현방식과 용어
4. 세계의 그래피티 아티스트
5. 그래피티 작품
6. 그래피티의 예술사적 의의와 장점
7. 한국의 그래피티
8. 세계의 그래피티
본문내용
1. 그래피티의 정의
그래피티의 어원은 ‘긁다, 긁어서 새기다’라는 뜻의 이탈리아어인 ‘graffito'와 그리스어 'sgraffito'이다. 그래피티는 분무기(스프레이)로 그린 낙서 같은 문자나 그림을 뜻하는 말로 ’spraycan art' 'aerosol art'라고도 한다. 주로 거리의 벽에 많이 하기 때문에 거리의 예술이라고도 부른다.
2. 그래피티의 기원과 역사
그래피티의 기원은 고대 동굴 벽화, 이집트의 유적에서 낙서에 가까운 그림 등에서 발견할 수 있다. 그래피티가 예술로써 등장하게 된 것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부터 사이톰블리, 잭슨 폴록 등이 낙서 표현법에 관심을 보이면서 시작되었다. 장 뒤뷔페는 아웃사이더 아트로서 낙서의 의미에 대해 진중하게 생각했다.
현대의 그래피티는 1960년대 말 미국 필라델피아 콘브레드와 쿨 얼이라는 서명을 남긴 인물들에게서 시작되었는데 뉴욕의 브롱크스 거리에서 낙서화가 범람하면서 본격화된다. 또 1971년 미국 뉴욕 맨해튼의 지하철에 ‘TAKI183' 이라는 태그를 쓰고 다니던 데미트리우스가 <뉴욕타임스>에 소개되면서도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래피티는 1970년대와 80년대 이름 글자를 소재로 하는 ‘스타일 전쟁’을 펼치는 그래피티가 미국 슬럼가를 중심으로 유행했다. 주로 반항적 청소년과 흑인, 푸에르토리코인과 같은 소수민족들이 먼저 주도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부모 페인트를 이용해 극채색과 격렬한 에너지를 지닌, 도안화된 문자들을 거리의 벽에 그렸는데 그 느낌은 매우 즉흥적, 충동적이었고 때로는 장난기가 넘치고 상상력이 풍부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그들은 랩, 브레이크 댄스를 즐겼던 세대로 거리의 벽, 경기장, 테니스장, 지하철 전동차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그릴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그림을 그렸다. 이 때문에 사회적으로 그래피티는 큰 도시문제가 되어버렸다. 경찰은 이들을 막으려고 노력했지만 갱스터의 영역표시 욕구 등과 겹쳐지면서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이렇게 그래피티는 힙합문화의 계급적 성격을 보여주고 힙합문화와 깊은 관련성을 가지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